‘항공권 변경 수수료 철폐’, 코로나 맞선 파격 행보의 이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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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항공수요 급감에 맞서 해외 항공사들은 항공권 변경 수수료를 무료화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미국 국내선 항공편에 한해 변경 수수료를 영구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고 지난 30(현지 시각) 보도했다.
     



    유나이티드항공, 항공편 변경 수수료 영구 무료화

    출처 : Unsplash


      로이터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30일 향후 스탠다드 이코노미 및 프리미엄 좌석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에 대해 항공편 변경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까지 이미 예약된 모든 항공권에 적용되는 지침이며, 기존 항공편 변경 수수료는 200달러(23만 원)이다. 변경 수수료는 수하물 요금과 더불어 항공사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온 요소였다.
     

    출처 : Unsplash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 최고경영자(CEO)는 영상을 통해 변경 수수료를 없애는 것은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부분이었다라며, “많은 항공사는 고객들을 희생시키며 생존해왔지만, 이러한 선례를 따르지 않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미국 항공사 중 유나이티드항공이 최초다.
     
      미국의 저가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오래전부터 항공권 변경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았지만, 경쟁사이자 전통적으로 변경 수수료를 청구하고 있는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도 변경 수수료를 무료화할지 압박을 받게 됐다.
     



    루프트한자 항공도 무료 재예약 가능해졌다

    출처 : Unsplash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역시 연말까지 모든
    항공사(루프트한자독일항공, 스위스국제항공, 오스트리아항공, 브뤼셀 항공)의 항공권을 무료로 재예약하도록 항공권 요금 구조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이미 올 상반기 기존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번의 무료 재예약이 가능하게 한 바 있다. 이번의 새로운 규정은 무료 수하물 서비스 없이 가장 저렴한 라이트 요금을 이용하는 경우도 포함하며,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노선의 모든 신규 예약에 적용된다.

    출처 : 루프트한자 항공


      이로써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훨씬 더 큰 범위 내에서 융통성 있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 다른 날짜 또는 목적지로 재예약할 때 기존 예약과 동일한 요금의 상품이 없을 경우
    추가 비용을 부담할 수 있으며, 차액은 추가로 지불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 항공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지만, 이번 유나이티드항공과 루프트항공의 수수료 면제 정책은 승객들에게 여행 유연성을 제공하여 다시 여행을 시작하도록 장려하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심수아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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