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권 파워 이 정도였어? 코로나 변수로 세계 여권 순위 대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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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국 여권으로 별도의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는 총 189개국이다. CNN은 각국의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 가능한 나라 수를 헤아려 발표한 2020 헨리 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서 한국이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여권 파워 1위는 일본, 한국은 3: 산정 기준은?

    출처 : 헨리앤파트너스


      영국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파트너스는 200여 개국에 대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토대로 2006년부터 15년에 걸쳐 여권지수순위를 산정해왔다.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여권 순위를 측정하는 것으로, 각국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많을수록 점수가 높다.



     

    출처 : 헨리앤파트너스

     

      191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일본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190개로 2위에 올랐고, 한국과 독일이 189개국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탈리아·핀란드·스페인·룩셈부르크(188개국)가 공동 5, 오스트리아·덴마크(187개국)가 공동 9위로 뒤를 따랐다. 북한 여권으로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는 39개국에 불과했다. 아프가니스탄은 26개국에 그쳐 최하위에 머물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권 가치 변동 계속

    출처 : 헨리앤파트너스


      이번 여권지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입국 제한 상황은 반영되지 않았다. 여권지수 3위인 한국은 이달 1일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 입국이 허용된 14개 국가에 포함됐다. 반면 싱가포르는 그렇지 않아 현 상황이 반영됐다면
    한국이 사실상 2위로 전체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에서 163개국으로 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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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국은 185개국,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은 74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51위에 올랐고 6개월 전에는 4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영국·스위스 등과 함께 16위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미 포브스지는 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유럽연합(EU)등의 조치로 인해 순위가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74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져 에스와티니, 말라위, 케냐 등 아프리카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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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카엘린 헨리앤파트너스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여행 자유에 미치는 영향은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오래 지속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에 잘 대처해온 나라는 국제 이동 판도에서 앞서는 반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뒤처지게 됐다. 이동성 측면에서 새로운 글로벌 서열이 출현했다고 덧붙였다.





    2020 헨리여권지수 총 순위 / 출처 : 헨리앤파트너스







                                                                                             
          심수아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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