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CEO도 가고 싶어 목매는 호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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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휴식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낯선 곳으로 가는 여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여행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업무에 복귀하면 생산성이 더 높아지기도 한다.

    세계 각국에서 백신 공급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다시금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자유로운 삶이 되돌아오리라는 희망을 품기 시작했다. 세계적 대유행과 함께 떠오른 신조어가 있다. 백신Vaccine 휴가Vacation 합성어인 백시케이션(Vaxication)이다.

    사람들이 ‘백시케이션’을 계획하면서 영감을 얻기 위한 장소를 찾아 나서고 있다. 타틀러(Tatler) 매거진은 전세계 디자인 호텔 네트워크인 ‘디자인 호텔스’(Design Hotels)의 피터 콜(Peter Cole) 최고경영자(CEO)가 추천한 호텔을 소개했다. 재부팅을 위한 최고의 부티크 호텔 5곳이다.


    노드 교토, 일본

    Node Kyoto, Japan

    노드 교토는 미술품 수집가의 사적인 공간을 떠오르게 한다. 박물관 같기도 하다. 노드 교토의 공용 공간과 객실은 모두 현지 및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살아있는 갤러리 공간이다.

    ‘노드’라는 이름 그 자체로 이곳은 ‘접점(node)’을 이야기 하고 있다. 호텔이 지역 주민과 여행자 사이의 문화적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텔은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시하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하기도 한다. 예술, 디자인, 패션,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진행한다.


    체르보 마운틴 부티크 리조트, 스위스

    Cervo Mountain Boutique Resort, Switzerland

    체르마트는 스위스 내에서도 청정 마을로 알려진 곳. 체르마트에 있는 체르보 마운틴 부티크 리조트는 코로나 19로 인한 다운타임(가동 불가 시간) 기간을 가장 잘 활용하는 곳일지 모른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이곳은 작년 여름부터 대대적인 개조를 거쳤다. 덕분에 새로운 지열 펌프는 열과 온수 필요량의 95%를 생산할 수 있다. 이 호텔의 지속가능성은 환경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고객들에게 명상, 코칭, 요가 수업의 형태로 회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팀버 코브, 미국

    Timber Cove, USA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노마 해안에 있는 팀버 코브는 1963년에 처음 지어졌다. 20세기 미국 최고의 건축가로 평가받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의 건축 양식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유명한 사진가 안셀 아담스(Ansel Adams)도 이곳을 애정했다. 이곳은 재충전할 수 있는 독특한 장소로 알려져있다.


    순야타 호텔 메이리, 중국

    Sunyata Hotel Meili, China

    순야타 호텔 메이리는 완전한 현실 도피처다. 도시 생활 양식과는 거리가 먼 이곳은 티베트 불교 신자들의 성지인 중국 윈난성 메이리산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순야타(Sunyata)’는 ‘공허함’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 단어에서 유래했다. 그래서인지 더 시적인 삶의 방식을 생각하게 한다.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이 호텔은 티베트 스타일의 벽난로, 불교 벽화 등의 특징에 잘 반영돼있다.


    호텔 에스콘디도, 멕시코

    Hotel Escondido, Mexico

    이제 사람들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 호텔업계에서 이는 호텔의 목적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호텔 에스콘디도와 북미 및 남미의 11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카를로스 쿠튀리에(Carlos Couturier)와 모이스 미카(Moisés Micha)는 ‘호텔은 고객과 지역을 연결하는 힘과 책임이 있을 뿐만 아니라 무한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경계를 확장해나갈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효정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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