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고생하는 의사 있고, 돈 버는 의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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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의료진이 고생하고 있다.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지는 거 같으면 바이러스는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방역 틈을 비집고 나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킨다.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이가 발생하면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 그래서 의료진들은 잠시라도 마음을 놓지도 못하고 편하게 쉬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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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와중에도 돈을 버는 의료진이 있다. 성형외과와 안과다.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건 프랑스 얘기다. 프랑스 보도전문 TV 채널 프랑스앵포(franceinfo)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에서는 성형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지방 흡입, 유방 확대 등 큰 수술은 아니고, 히알루론산이나 보톡스 주사, 레이저 수술 등 상대적으로 작은 수술이 주를 이룬다고 한다. 이유는? 그렇다. 마스크 착용이다. 코로나 확산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이야말로 수술한 티를 내지 않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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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덕분에 또 늘어나는 수술이 있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이다.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마스크로 인한 곤란함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안경이 흐려져 불편함을 호소한다. 그래서 아예 수술로 안경을 벗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굴절 학회에 따르면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최근 20~30%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 무가지 20미니츠에 따르면 한 안과 의사는 코로나 이전 시력교정술을 일주일에 6건 정도 했는데, 요즘엔 최대 20건 정도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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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 때문이라면 콘택트렌즈를 해도 될 텐데 굳이 수술을 하느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가능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게 좋다는 지적에 사람들이 콘택트렌즈보다 간단한 수술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앵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외식, 여행은 물론 공연, 영화 등에 쓰는 비용을 줄이면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겼다”면서 “그동안 수술을 망설였던 사람들이 지금이야말로 수술 적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용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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