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만 끝나봐라… 올해 두바이 방문해야 하는 이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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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연기 두바이 엑스포 비롯해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의 유혹

    작년 개장 세계최대 대관람차

    사막에서는 캠핑과 베두인 체험

    90분 거리 하타서 대자연 만끽

    두바이는 200여 개국 시민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이다.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가 과거 페르시아만의 작은 어촌마을이었던 두바이의 상전벽해를 상징한다. 외형뿐 아니라 쇼핑과 축제의 중심이기도 하다. 쇼핑 페스티벌과 엑스포가 한창이다. 당장은 방문이 어렵지만, 코로나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든다면 두바이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그중 두바이관광청이 내세우는 7가지를 엄선하여 소개한다.


    ▶ 쇼핑 페스티벌 100배 즐기기

    여행의 부산물일 수도 있으나, 어떤 이에게는 제1 목적은 쇼핑이다. 제27회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DSF)이 2021년 12월 15일부터 2022년 1월 29일까지 두바이 도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쇼핑 페스티벌의 미덕은 당연히 파격 할인이다. 최대 90%의 할인을 제공하는 ‘12시간 메가 세일(12 Hour Sale)’과 페스티벌 막바지에 진행되는 ‘파이널 세일(Final Sale)이 쇼핑여행객을 유혹한다. 이 기간 두바이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쇼핑 장소, 시선을 끄는 설치 예술로 두바이를 찾는 여행객들을 더 흥미롭게 만든다.


    ▶ 일 년 늦게 만난 두바이 엑스포

    2020 두바이 엑스포는 2020 도쿄올림픽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1년 늦게 개막했다. 2021년 10월 1일 개막한 2020 두바이 엑스포는 전 세계를 두바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0개가 넘는 전시관에서 몰입감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 라이브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 세계 문화와 음식을 만나볼 수 있어 24시간이 모자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에 가지 못하더라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12월 10일에 두바이 엑스포의 심장인 알 와슬 플라자에서 알리샤 키스(Alicia Keys)의 새 앨범(Keys)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렸다. 2022년 1월 16일 한국의 날 행사에서 8인조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비롯하여 다양한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020 두바이 엑스포는 2022년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 기술 발전 미리 보는, 미래 박물관

    국제도시 두바이에서 인류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두바이의 중심 도로, 셰이크 자이드 로드(Sheikh Zayed Road) 옆 미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기술 발전을 미리 알아보는 흥미로운 전시관이다.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독특한 건물 외관이다. 도넛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설계된 건축 표면에는 아름다운 아랍 서예가 새겨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 때문에 미래 박물관은 완공 전부터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14선에 선정되었다.


    ▶ 세계최대 관람차, 아인 두바이(Ain Dubai)

    작년 10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관람차이자 두바이의 떠오르는 명소가 된 아인 두바이(Ain Dubai)가 뱅글뱅글 돌기 시작했다. 아인 두바이의 ‘아인(Ain)’은 아랍어로 사물을 보는 ‘눈’이라는 뜻이다. 최고 높이가 250m인 관람차는 약 38분에 걸쳐 한 바퀴를 돈다. 그 사이 캐빈에 탑승한 승객들은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버즈 칼리파(Burj Khalifa) 같은 랜드마크와 멋진 스카이라인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아인 두바이에서는 캐빈을 사전 예약하여 식사, 생일 파티, 결혼식, 프러포즈 등 개인 맞춤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다.


    ▶ ‘어른이’도 만족하는 테마파크

    두바이는 아이와 어른 가리지 않고 만족시키는 여행지다. 두바이에는 가족 여행객은 물론 ‘어른이’를 위한 테마파크가 많다. 두바이 파크 앤 리조트(Dubai Parks and Resorts)에는 총 3개의 테마파크와 1개의 워터파크가 있다. 100개가 넘는 긴장감 넘치는 실내외 놀이기구를 자랑하는 모션게이트 두바이(Motiongate Dubai), 인도영화 발리우드의 유쾌함을 테마로 한 발리우드 파크(Bollywod Parks Dubai), 만 2세~12세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고랜드 두바이(Legoland Dubai), 레고랜드 워터파크(Legoland Water Park)가 바로 그것이다. 아마도 아이들이 가장 기대할 장소는 2021년 12월에 오픈한 레고랜드 호텔이다. 이 밖에도 두바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짚라인 파크인 어벤츄라 파크(Aventura Park)는 짚라인, 암벽 타기, 나무 꼭대기까지 로프 타기 등을 즐길 수 있어 전 연령대를 포괄한다.


    ▶ 사막서 잊지 못할 아라비안나이트

    두바이 여행에서 사막 체험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두바이의 사막에서 에미라티(Emirati; 아랍 에미레이트의 원주민을 뜻하는 단어)의 전통을 체험하고 사막 사파리를 즐겨볼 수 있다. 사막 위를 자유로이 노니는 아라비아 오릭스, 사막 가젤 등 토종 야생동물들과 만남이 기다린다. 아랍에미리트 전통 요리를 즐기고, 두바이 사막 보존 보호구역에서 하룻밤 캠핑을 통해 잊지 못할 아라비안나이트를 경험하는 시간이다. 사막 사파리 상품은 상품 구성에 따라 가격이 다양한데 대략 6만 원에서 20만 원대까지다.


    ▶ 90분 거리 하타서 대자연 만끽

    두바이 하면 빽빽한 빌딩 숲만 떠올리기 십상인데, 두바이 도심에서 약 90분 거리에 있는 하타(Hatta)에 가면 생각이 달라진다. 험준한 산봉우리와 상쾌한 공기가 매력적인 지역으로 모험과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여행지다. 자연을 벗 삼아 하타 산을 등반하거나 높게 솟은 봉우리들 틈에 자리한 하타 댐(Hatta Dam)에서 카약을 즐길 수도 있다. 그 외에도 하타 와디 허브(Hatta Wadi Hub) 액티비티 센터에서 산악자전거를 빌려 52km 코스를 달리거나 지역 농장에서 벌꿀 채집을 체험하는 등 하타는 자연과 아웃도어 레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놀이터다.

    ※ 사진 제공 = 두바이관광청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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