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여행지] ‘플로리다 프로젝트’ 속 동심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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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포스터

    지난 3월 개봉한 션 베이커 감독의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극장가에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고 있습니다. 무지개가 뜬 하늘 아래 귀여운 꼬마들이 뛰어 노는, 사랑스러운 포스터와 달리 이 영화는 다소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죠.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실제로 1965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디즈니월드를 조성하기 위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계획의 가칭이었다고 해요. 이 영화는 화려한 디즈니 월드의 이면에서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불우하고 가난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순수함과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영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존재하는 밝은 미래의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스틸컷

    그런데, 이 영화의 배경으로 나오는 올랜도(Orlando)는 어떤 곳일까요?
    올랜도는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주에 있는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많은 테마파크가 있는 곳입니다. 캘리포니아와 도쿄에는 디즈니랜드가 있죠? 올랜도에는 그 랜드를 여러 개 합쳐 놓은 디즈니월드가 있습니다. 부지 면적만 해도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면적의 100배가 넘는다니, 상상되시나요?

    올랜도는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도시다

    올랜도 디즈니월드 매직킹덤의 성

    올랜도 디즈니월드의 정식 명칭은 월트디즈니 월드 리조트Walt Disney World Resort’입니다. 그 안에는 매직킹덤(Magic Kingdom), 엡콧(EPCOT), 할리우드스튜디오(Disney’s Hollywood Studios), 애니멀킹덤(Disney’s Animal Kingdom) 4개 테마파크와 블리자드비치(Disney’s Blizzard Beach), 타이푼 라군(Disney’s Typhoon Lagoon) 2개 워터파크가 있습니다. 3만개가 넘는 객실을 갖춘 36개 호텔과 캠핑단지, 4개의 골프코스, 쇼핑·다이닝 단지 등이 있습니다. 한 테마파크에서 다른 테마파크로 가려면 셔틀 버스로 10분 넘게 가야한답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또 올랜도에는 LA와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보다 훨씬 규모가 큰 유니버셜 스튜디오 플로리다도 있고 씨월드(Sea World), 레고랜드(LEGO LAND)까지 있어요. 그야 말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테마파크의 성지입니다. 어떤가요? 올랜도에서라면 잃어버렸던 동심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해리포터> 속 마법사의 마을을 실감나게 재현해 놓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

    고서령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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