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 탑 연예인들의 은밀한 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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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밖의 취향]

    셀럽도 쉬쉬하는 여행지

    은밀한 리조트의 정체

    © Unsplash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은 어떻게 변할까. 코트라 미국 워싱턴무역관의 ‘미국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미래’ 보고서를 참고했다.

    여행 전문 컨설팅사 레브파인(REVFINE)은 ‘나홀로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친환경성, 개인 성향에 따른 맞춤형 관광 상품이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행정보지 에코비앤비(Ecobnb)는 앞으로 다소 외진 시골이나 자연을 찾는 아웃도어 관광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재활’(Regeneration)이 화두가 되면서 여행을 통해 개인적 변화와 치유를 추구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이후 여행은 개인 취향의 시대, ‘프라이빗 이코노미’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빗 이코노미를 실현하는 대표 업중 중 하나는 호텔이다.

    파파라치도 찾아오기 힘들어…

    부호와 스타들의 은밀한 휴가지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며 외진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화 숙소들이 존재한다. 다시 여행할 준비가 되었을 때를 위해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스폿을 공유한다. 셀럽의 은밀한 휴양지다. 워낙 고가이기도 하지만 예약 조차 하늘의 별따기인 곳들이다.


    프리게이트 아일랜드 프라이빗, 세이셸

    Fregate Island Private, the Seychelles

    리조트 전경 © Fregate Island Private

    오직 딱 16채만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가족 여행지로 유명했던 곳이다. 각각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선데크와 인피니티 풀을 보유하고 있다. 이 그림 같은 섬 리조트는 호사스러움 끝판왕이다.

    빌라 내 수영장 © Fregate Island Private

    리조트 전경 © Fregate Island Private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몸과 마음을 흠뻑 빠져들게 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귀한 야생 동물이 돌아다는 걸 직접 볼 수 있어 고립된 동시에 힐링에 이상적이다. 가장 가까운 국제공항은 세이셸 국제공항이다. 세이셸 군도에서 가장 큰 섬인 마에섬(Mahé Island)에서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로 15분 거리에 있다.

    트윈 빌라 수영장 © Fregate Island Private

    부지에 사는 거대한 거북이도 눈길을 끈다. 자체 농장에서 재배한 이국적 과일 및 채소를 요리에 사용한다. 고급스러우면서 건강한 음식들을 자랑한다. 1박당 5,160유로(약 713만원)정도다.

    빌라 내 모습 © Fregate Island Private

    리조트까지 도착하는 이동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 요금을 내면 15분이 걸리는 헬리콥터 코스를 선택하거나 1시간 30분 보트 코스를 고를 수 있다. 두 경로 모두 독특한 섬의 웅장함을 처음 느끼기에 좋은 방법이다. 투숙 인원 수와 수하물에 맞춰 고르면 된다. (요금에 세금과 봉사료가 포함돼 있으며 변경될 수 있다.)

    보트는 낮에만 운행되며 최대 12명이 탑승할 수 있다. 수하물 제한은 없다. 사이트에 고지된 마에섬까지 편도 요금은 인당 1500유로(약 207만원) 수준이다.

    헬기는 소형 헬기인 EC120(최대 4명 탑승 가능)기종과 EC145(최대 6명 수용 가능) 모델이 있다. 공간이 제한적이라 승객당 1개의 수하물만 허용된다. 편도 요금은 인당 EC120의 경우, 919유로(약 127만원) EC145는 1,980유로(약 274만원)이다.

    – 위치 : Fregate Island Sanctuary Ltd., Suite 108, Premier Building, Victoria, Mahé, Republic of Seychelles


    아만기리, 미국 유타

    Amangiri, Utah, US

    © Amangiri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로 ‘평화로운 산’을 뜻하는 아만기리. 미국 서부 유타주에 있는 빅워터 사막 한가운데 존재하는 리조트다. 미국 유타주와 애리조나주 접경에 지어졌다. 그랜드캐니언과도 가깝다. 인적이 드물어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장된다. 라스베가스에서 차로 4시간 정도다. 자가용 비행기가 없으면 투숙도 하지 못하는 세계에서 가장 외진 호텔이다.

    © Amangiri

    글로벌 리조트사 ‘아만(Aman)’그룹의 작품이다. 아만 그룹은 리조트 개척자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곳에 가장 전망이 멋진 리조트를 짓는 걸로 알려져있다.

    © Amangiri

    파파라치가 찾아오기 힘들어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부호나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다. 칸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의 생일 기념으로 방문한 곳으로 유명세를 탔다.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숨겨진 휴가지 스폿이다.

    © Amangiri

    사막의 원초적 자연을 보존했다. 엄청난 사막 파노라마 뷰가 펼쳐진다. 특히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풍경이다. 협곡이 호텔 창문 밖에 펼쳐져 있고 멸종위기의 독수리 등 희귀 동식물도 쉽게 볼 수 있다.

    사막과 색감과 질감을 맞춘 건물 외형 © Amangiri

    빌라형으로 건설된 리조트는 건물의 색감과 질감을 사막에 초점을 맞췄다.

    협곡을 따라 만들어진 수영장 © Amangiri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수영장.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바위 협곡을 따라 독특하게 만들어졌다.

    객실 내부 © Amangiri

    사막의 한가운데, 아무것도 없어 뭘 할 수도 없지만 일정조차 필요 없다. 끝없는 휴식이 전부인 곳. 투숙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수영장, 스파장, 마사지실, 도서관, 고급 레스토랑 등 모든 부대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스파 © Amangiri

    리조트 근처에서 요가를 즐기는 모습 © Amangiri

    투숙객들은 아침에는 사막을 바라보며 요가를 즐기고 저녁에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조용한 휴가를 보낸다. 숙박비는 룸마다 차이가 있지만평균적으로 3000~4000달러(약 350~460만원)다. 식사와 다양한 액티비티 및 스파가 포함된 가격이다.

    레스토랑 모습 © Amangiri

    대신 주류만 추가 요금을 내면 된다. 횟수 제한 없이 식사는 하루종일 계속 나온다.

    – 위치 : 1 Kayenta Road, Canyon Point Utah. 84741-0285, USA

    권효정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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