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에서 온전히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힐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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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핀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혔습니다. 유엔 산하 기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최근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 2019’에 따른 결과인데요. SDSN은 ‘삶의 질’과 관련된 소득·자유·신뢰·기대수명·사회적 지원·관용 등 6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전 세계 156개국의 행복도 순위를 매깁니다. 핀란드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서 즐기는 휴식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핀란드 관광청에 이 계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힐링 테마 여행지 4곳을 추천받았습니다. 관광청이 고심 끝에 내세운 테마는 사우나, 고요함, 청정음식, 맑은 공기입니다.

    ◆ 사우나


    우나가 없었더라면 핀란드 행복지수가 지금보다 낮았을지도 모릅니다. 혹독한 북유럽의 겨울을 견디기에 사우나는 필수요소죠. 인구 540만이 사는 핀란드에 200만 개가 넘는 사우나가 있습니다. ‘사우나’라는 단어 자체도 핀란드어에서 시작됐다고 하니, 말 다 했네요. 수백 만개의 사우나 중 핀란드 관광청이 올겨울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은 단 하나의 여행지는 우시 사우나(Uusi Sauna)인데요.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 최근 문을 연 우시는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통적인 공공 사우나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곳이라네요. 참고로 ‘우시’는 핀란드어로 ‘새롭다’는 뜻입니다. 사우나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와 100명 수용 규모의 바와 비스트로를 갖추었어요. 사우나에서 먹고 마시고 노는 현지인들의 일상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 고요함



    란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핀란드는 핀란드어로 ‘수오미’(Suomi)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호수의 나라’라는 뜻이에요. 국토 75%가 숲으로 덮여 있으며 18만개 이상의 호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해 인구는 10분의 1 수준이지만, 면적은 3배에 달하죠. 핀란드 인구밀도는 ㎢당 16명. 그마저도 국토 3분의 1이 북극권 안에 속해 도시 몇몇 곳에 인구가 밀집돼 있습니다. 자연 대부분이 인간의 발이 닿지 않고 오롯이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로바니에미에 오픈한 5성급 오두막 ‘옥톨라 롯지(Octola Lodge)’는 자연에서 받는 위안이 최고의 힐링이라는 핀란드 사람의 철학이 담겨 있는 대표적인 곳이에요. 옥톨라 롯지에서 머물면 북극 여행이 고되다는 편견을 사라집니다. 북극권 최초의 5성급 오두막으로 90만 평이 넘는 사유지에 위치합니다. 모든 건물이 통나무 등 친환경 소재로 지어졌으며 스파, 현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코스 요리, 순록 썰매 타기 체험 등 천상의 휴식에 즐거움까지 더해줘요.

    ◆ 청정음식






    직히 말하면, 핀란드는 딱히 미식 여행지라는 이미지가 없습니다. 핀란드 대표 음식이 뭐냐고 물어오면 곧장 떠오르지도 않죠. 실제로 핀란드 요리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건 꽤 근래의 일이라는데요. 친환경 식재료, 건강식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핀란드 요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했다고 하네요. 핀란드에선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각종 베리와 갖가지 버섯을 말그대로 채집해서 먹는습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기른 것이 아니라서 농약 걱정도 없어요. 핀란드에서도 탐페레가 미식 도시로 꼽힙니다. 와일드 푸드 전문가로 유명한 일카 이소탈로(Ilkka Isotalo)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C’는 숲과 농지 그리고 두 개의 커다란 호수에 둘러싸여 있는 곳이에요. 모든 요리는 근방에서 채집하거나 수확한 재료로 만들어진대요.

    ◆ 맑은공기


    란드는 공기 맑은 여행지로 항상 다섯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그렇다면 현지인들이 생각하는 핀란드에서 가장 공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바로 핀란드 최북단 라플란드의 무오니오(Muonio). 무오니오는 2016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대기오염 데이터베이스’ 조사 자료에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소개된 바 있어요. 북극권 무오니오를 보다 안전하게 여행하려면 숙소 선택이 중요합니다. 팔라스-윌래스툰투리(Pallas-Yllastunturi) 국립공원 옆에 위치한 하린니바(Harriniva)는 무오니오의 자연환경을 가장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지속가능성을 철학으로 삼은 하린니바는 오직 재생에너지만으로 운영됩니다.

    ▶ 행복, 의외로 간단한데?

    이야기를 풀어놓고 나니 ‘결국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현지인의 이야기가 더 알고 싶다면

    핀란드 관광청은 올해 여름 핀란드 현지인으로부터 직접 핀란드만의 휴식 방법을 배우는 렌트 어 핀(Rent a Finn)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핀란드 관광청의 유튜브 채널에서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생생한 여행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요. 렌트 어 핀 홈페이지(www.rentafinn.com)에서 접속하면 여행 정보는 물론 현재 자신의 라이프 발란스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가 제공됩니다. 렌트 어 핀 캠페인은 내년 확대 운영될 예정.

    홍지연 여행+ 에디터

    사진 제공=핀란드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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