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모범국 타이틀 때문? 코로나 이후 상승한 미국인들의 한국 여행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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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인들의 한국 여행 선호도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출처 : Pixabay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19일(현지 시간) 미국 여행업계 종사자 250명과 일반인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온라인 일간 여행신문인 ‘인사이더 트래블 리포트'(Insider Travel Report)와 여행 전문 컨설팅회사인 ‘블루 오션 렌즈'(Blue Ocean Lens)에 의뢰해 이뤄졌다.

    사진제공(허헌)-한국관광공사

     조사 실시 결과, 일반 소비자의 23.8%(10.8% 매우 선호, 13.0% 약간 선호)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여행 선호도가 높아졌다 답했다. 일반 소비자의 61.0%는 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을 인지하고 있다 밝혔다.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한국 여행에 대해 더 높은 긍정적 의식 변화를 보였다. 응답자의 37.8%(19.1% 매우 선호, 18.7% 약간 선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여행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으며, 77.6% 소비자들에게 한국 여행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 밝혔고, 72.0%한국 여행 상품을 판매할 의향이 있다답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 향상에 대해 “한국이 초기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제는 방역 모범국으로서의 국격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관광에 대한 선호도 향상이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일반 시민 중 올해 해외여행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3%에 머물렀다. 내년에 할 것이라는 응답은 41%였고, 20.5%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전에는 해외여행을 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방한 관광객 수는 210만 명으로 전년 동기 696만 명 대비 69.8%나 감소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이에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관광 활동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Dance like BTS?’, ‘달고나 커피 소개’ 등과 같은 흥미로운 마케팅 활동과 함께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한국 관광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등 유명인 마케팅 또한 진행 중이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용선중 지사장은 ‘최적의 마케팅 믹스를 활용해 코로나 이후의 방한 관광수요를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선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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