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찾아오면 즐기는 이 음식, 세계 ‘타파스’의 날을 아시나요? +)스페인 세비야 핫스폿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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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시원하게 즐기는 채소 수프 ‘가스파초’. 여름철 타파스 메뉴로 인기다.

    초여름 더위가 날로 심해지는 이맘때쯤이면 꼭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스페인에서 점심 또는 저녁 식사 전, 맥주나 와인에 소량으로 곁들여 나오는 음식을 통칭하는 요리 ‘타파스’. 더운 날씨와 어울리는 만큼 매년 6월 세 번째 목요일마다 스페인 정부가 공인한 ‘세계 타파스의 날’이라는 국제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종류의 타파스. 사진출처= 언스플래쉬

    스페인 사람들에게 타파스는 단순히 음식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소통하고 편안한 일상을 함께 하는 ‘가장 스페인다운’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올해는 스페인 현지에서 타파스를 즐기기는 힘들겠지만,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각자의 집에서 원하는 음식으로 구성한 ‘타파스’와 함께 베테랑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랜선으로나마 스페인을 여행할 특별한 기회가 있다.

    세비야 김호영 가이드.

    골목골목 숨겨진 타파스 바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넘치는 스페인 남부의 매력적인 도시, 세비야.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는 이곳에서 해진 뒤 바에 앉아 타파스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 상상만으로도 황홀하다.

    오는 16일 저녁 8시, 네이버TV ‘여행플러스’에서 김호영 가이드와 함께하는 세비야 랜선투어를 진행한다. 내년 타파스의 날 행사는 열정의 도시, 세비야에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랜선투어로 달래보는 건 어떨지.

    ↑세비야 랜선투어 보러가기↑

    ↑김호영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세비야가 낯선 이들을 위해 스페인 관광청이 꼽은 ‘유럽에서 가장 따뜻한 도시, 세비야’의 대표적인 명소 9곳을 소개한다.


    세비야 대성당

    Catedral de Sevilla

    ‘세비야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세비야 대성당. 스페인 최대의 성당이자 세계 3대 대성당인 이곳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지만 히랄다 탑 등 모스크 시절 자취도 품고 있다. 대성당 내부에는 신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묘 등이 있다.

    산타크루즈 지구

    Barrio Santa Cruz

    예쁜 옥내 정원이 돋보이는 세비야 산타크루즈.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골목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역사적으로 유서깊고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이 동네는 정통 안달루시아 분위기가 물씬 묻어난다.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na

    건물 양옆의 탑이 돋보이는 반달 모양의 광장. 한국인들에게는 김태희가 CF에서 플라멩고를 춘 장소로 유명하다. 건물 앞에는 운하가 있어 곤돌라를 타고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메트로폴 파라솔

    Metropol Parasol

    엥카르나시온 광장에 우뚝 서 있는 목조 건물. 버섯을 닮아 ‘세비야의 버섯들’이라는 뜻의 ‘라스 세타스’ 전망대라고도 불린다. 세비야에서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산텔모 궁전

    Palacio de San Telmo

    과거 항해사 대학, 신학 대학이 있었던 이곳은 현재 안달루시아 자치 정부 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궁전 위에는 세비야를 대표하는 12명의 인물 동상이 세워져 있다.

    알카사르 궁전

    Real Alcazar de Sevilla

    사진 제공= 김호영 가이드

    이슬람과 스페인 양식이 결합된 무데하르 양식의 건축물. 세비야 대성당, 인디아스 고문서관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있다.

    트리아나 다리

    Puente de Triana

    ‘이사벨 2세 다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세비야 한가운데를 흐르는 과달키비르강을 가로지으며 놓여 있다. 트리아나 지역과 세비야 중심 지구를 연결하는 세비야시 최초의 철강제 다리다.

    필라토스의 집

    Casa de Pilatos

    16세기 타리파 후작이 2년 동안 유럽여행을 하고 돌아와 지은 집. 세비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옥으로 꼽힌다. 화려한 대리석 현관문과 다채로운 타일 장식으로 꾸며진 안뜰이 눈길을 끈다. 난간에는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동상이 서 있다.

    마카레나 성당

    Basilica de la Macarena

    ‘눈물을 흘리는 성모 마리아 상’으로 유명한 성당. 내부 제단과 천장은 화려하게 꾸며져 있으며 박물관에는 각종 성물과 성구가 보관돼 있다. 세마나 산타 등 축제 기간이 아닐 때 그 분위기를 알려면 이곳으로 가면 된다고 할 정도로 평소에도 열광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사진 출처= 언스플래쉬

    스페인 관광청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40%를 넘었고, 스페인 정부는 한국인 관광객에게 비자와 코로나 PCR검사 확인서를 요구하지 않는 등 한국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다시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할 준비가 되면, 가장 먼저 이 계절과 어울리는 스페인, 그중에서도 세비야로 향해보는 건 어떨지.

    강예신 여행+ 기자

    사진 제공= 스페인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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