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있을까? 외신도 주목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여행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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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새해가 시작됐다. 팬데믹으로 해외 여행길이 꽉 막힌 중에도 다수 매체들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여행지’를 발표했다. CNN 트래블, 내셔널 지오그래픽,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등 총 6개 여행 전문 매체에 게재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여행지’ 중 여행플러스가 다시 7곳을 추렸다.


    T H E

    D E S T I N A T I O N S


    오슬로, 노르웨이

    Oslo, Norway

    CNN 트래블

    2022년은 노르웨이가 북유럽 문화 강국으로 자리잡는 해가 될 것이다. 6월 전통문화와 현대미술, 공예, 디자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국립 박물관이 개관한다. 새로운 박물관을 위해 이전 국립 미술관은 2019년, 장식 예술 및 디자인 박물관은 2016년부터, 현대 미술관은 2017년부터 문을 닫았다. 새로운 국립 박물관은 오슬로의 주요 미술관을 한 자리에 묶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박물관이 개장하면 북유럽 국가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이 된다. 해안가에 위치하는 박물관 옥상 테라스에서는 오슬로 피요르드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사실 오슬로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모으는 곳은 따로 있다. 바로 노르웨이의 국민화가 뭉크 박물관이다. 뭉크 박물관은 2021년 10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전보다 5배나 규모를 키운 새로운 뭉크 박물관은 커진 단일 예술가의 가장 큰 예술 컬렉션으로 꼽힌다. 뭉크의 대표작 절규는 물론 다른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출처: visit norway

    세느강, 프랑스

    Seine river, France

    내셔널 지오그래픽

    출처: laseineavelo.com

    프랑스의 자랑으로 떠오른 자전거길이 있다. 2020년 10월 개통한 270마일(약 434.5㎞)의 자전거길 La Seine a Velo는 파리에서 시작해 북서쪽 바다(르아브로Le Havre 혹은 도빌Deauville)로 향한다. La Seine a Velo는 모두 15개 코스로 구성됐다. 길이 지나는 곳은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는데 그중 놓치지 말아야할 대표적인 곳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코스 파리/샤투Paris/Chatou는 파리 도심 한가운데 노트르담 대성당 앞 광장에서 시작한다. 생마르탱 운하를 거쳐도심을 파리를 벗어나코스 중간쯤에 위치한 말메종 성Chateau de Malmaison은 1799년 나폴레옹과 조세핀이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조세핀은 1824년 5월 이곳에서 숨을 거뒀다. 5코스 라로슈구옹/베르농La Roche-Guyon/Vernon은 클로드 모네의 흔적을 따라가는 길이다. 그가 살았던 매력적인 마을과 그의 화풍 속 풍경을 자전거로 누비는 일은 더욱 특별하다. 이밖에도 La Seine a Velo에는 빅토리 위고 박물관, 베네딕토회 수도원, 1740년에 지어진 왕실 거주지 등 명소들이 포함됐다. 특별한 유럽 기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파리에서 시작하는 La Seine a Velo를 꼭 기억해두자.

    런던, 영국

    London, United Kingdom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출처: royal.uk

    2022년은 엘리자베스 여왕 재위 70주년이다. 영국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국가 기념일로 정하고 런던 전역에서 기념행사 ‘Queen’s Platinum Jubilee’를 연다. 현지인들과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때를 놓치지 말자. 행사 첫날인 2일에는 여왕 생일을 축하하는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1400명의 군인과 말 200마리,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인 400명이 퍼레이드를 펼친다. 3일에는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추수감사절 예식이 진행되고 4일에는 버킹엄 궁전에서 파티가 치러진다.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라이브 콘서트를 펼치고 이는 B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엔 전 국민이 파티를 연다. 가족 이웃과 함께 거리로 나와 피크닉을 즐기고 차와 케이크, 바비큐 파티를 연다. 또 거리 예술, 연극, 음악, 서커스, 카니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이집트

    Egypt

    론리플래닛

    출처: Unsplash

    세계적인 가이드북 브랜드 론리플래닛은 2022년 기대되는 여행지를 국가, 지역, 도시 세 가지로 분류해 각각 10군데씩 선정했다. 기대되는 여행지 10위에 오른 이집트는 2022년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다수의 매체에 의해 선정됐다. 투탕카멘 무덤 발견 100년, 독립 100년 그리고 카이로 그랜드 이집트 뮤지엄 오픈 등 굵직한 국가적인 행사를 계획돼 있다.

    경주

    Gyeongju

    론리플래닛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동궁과 월지 [사진제공(라이브스튜디오)-한국관광공사]

    불국사 [사진제공(두드림)-한국관광공사]

    대릉원의 가을 2019 제 47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작 [사진제공(이명진)-한국관광공사]

    6개 매체가 선정한 2022년 기대되는 여행지 기사를 읽다가 반가운 이름도 등장했다. 수백개 여행지 중 국내 도시가 선정된 건 경주가 유일했다. 론리플래닛은 경주를 ‘벽 없는 뮤지엄the museum without walls’로 소개했다. 론리플래닛이 경주에서 놓쳐서는 안 될 명소로 불국사와 석굴암 등 전통문화유산을 꼽았다면 요즘 경주에서 가장 붐비는 곳은 따로 있다. 황남동 일대 황리단길이다. 첨성대와 대릉원 주변에 형성된 황리단길에는 한옥 카페와 식당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줄 지어 있다.

    월트 디즈니 월드

    Walt Disney World

    트래블 앤 레저

    출처: disneyworld.disney.go.com

    여행 전문 잡지 트래블 앤 레저는 2022년 기대되는 여행지를 무려 50곳이나 선정했다. 대부분 도시나 특정 지역을 꼽았는데, 특정 스폿이 꼽힌 건 월트 디즈니월드가 유일했다.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월드는 지난 10월부터 18개월 동안 개장 50주년 이벤트를 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마법 같은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에는 더 많은 어트랙션으로 손님을 맞는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3월 1일 선보이는 ‘스타워즈: 갤럭틱 스타크루저’. 2박 동안 스타워즈 컨셉으로 꾸며진 호텔에서 각종 체험을 하고 테마파크에서 어트랙션을 즐기는 일정이다.

    세이셸

    seychelles

    포브스

    출처: 세이셸 관광청

    세계적인 경제잡지 포브스는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여행지 22선을 발표했다. 그중 여행플러스가 사심을 가득 담아 고른 곳은 14위에 오른 세이셸. 지구에서 ’지상낙원’이라는 타이틀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감히 추천한다. 세이셸은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다. 115개 섬으로 구성됐고 전체 면적은 455㎢으로 제주도 1/4 크기다. 1억 5000만 년 전 모습을 간직한 원시림과 집채만 한 화강암이 펼쳐진 해변이 있는 세이셸은 허니문 여행지로 유명하다. 비틀즈 멤버 폴 메카트니,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 축구 스타 베컴 부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세이셸을 찾았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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