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N스파] 소금‧맥주 뿜어져 나오는 온천?…오스트리아 이색 스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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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N스파] 소금‧맥주 뿜어져 나오는 온천?

    …오스트리아 이색 스파 모음

    ©ÖW/Peter Burgstaller

    입김은 모락모락, 편의점 호빵 속 뽀얀 김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시절이 돌아왔다. 이럴 때 강렬히 끌리는 것은 역시나 뜨거운 ‘무언가’가 아닐까.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벌써 떠나고도 남았을 테지만 일단 마음 속 리스트에 담아두자. 온천 얘기다. 가지각색 효능이 있다는 온천수 중 내게 맡는 쪽을 골라 몸을 담그면 끝이다. 물속에서 조금 시간이 지나면 몸이 노곤해지면서 삼라만상이 떠오른다. 아니 무념무상이 더 맞겠다.

    온천의 매력은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뛰어넘는다. 수천년 전 고대 로마만 해도 그렇다. 워낙 광활한 면적을 장악한 때문일지, 터키, 헝가리, 이탈리아 등 유럽 곳곳에 고대 로마인이 즐겼던 온천 흔적이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여겨볼 스파로 오스트리아를 빼놓을 수 없다. 2000여년 전 온천지에 여전히 많은 현대식 스파가 터를 잡았다.

    ©Gasteinertal Tourismus GmbH/KlausListl

    오스트리아의 온천수는 우리식으로 따지면 약수와 견줄만 하다. 유황 성분이 있는 물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소금물은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식이다. 이런 특정한 온천수는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로 입증받기도 했다. 지하수 온도가 20°C 이상일 경우에만 온천이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는데, 오스트리아 전역의 40여 곳에서 온천수가 나온다. 유황과 소금을 포함해 칼슘, 마그네슘, 요오드 등의 미량원소와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스파의 또 다른 매력은 액티비티와의 연계이다. 스키장에서 여러 액티비티를 즐긴 뒤 마무리를 스파에서 하는 코스가 잘 짜여져 있다. 그림 같은 배경에 자리잡은 따뜻한 야외 온천 풀과 활기를 채워주는 사우나에서 감동적인 관리를 받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Atoll Achensee

    오스트리아 관광청 관계자는 “오스트리아는 최고 수준의 스파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한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웰니스 & 스파 휴양지를 찾는다면 오스트리아만큼 완벽한 휴식처는 없다”며 “천연 온천, 신선한 알프스의 공기, 보는 것만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아름다운 산의 전경, 따뜻한 환대로 가득한 오스트리아는 스파 산업이 발전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플러스는 오스트리아 관광청과 함께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 떠나기 좋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대표 스파 리조트를 추천한다.

    비엔나

    테르메 빈(Therme Wien) / 사진 = 테르메 빈(Therme Wien) 홈페이지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 도심과 근교에는 여러 스파가 있다. 대부분의 스파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지금까지 사교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비엔나 남쪽에 있는 테르메 빈(Therme Wien)은 오스트리아 최대 온천 워터파크로 현대적인 스파 시설을 자랑한다. 이곳의 온천수는 로마 시대에도 유명했던 유황 온천으로 데워진다. 1974년 오버라 테르메(Oberlaa Therme)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뒤 2010년 테르메 빈으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는 26개의 온천 풀, 24개의 사우나와 증기실, 6000㎡에 달하는 건강 관리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우나 존에 있는 농축 염분 산수 장치를 이용한 소금 동굴과 소금돔이 있는 ‘솔트 월드’가 인기 있다. 2011년과 2014년에는 ‘유럽 건강&온천상(European HEALTH & SPA AWARDS)’의 온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테르메 빈(Therme Wien) / 사진 = 테르메 빈(Therme Wien) 홈페이지

    아시안 럭셔리 부티크 스파 아이사완(Asian luxury Boutique Spa Aisawan)은 슈테판 대성당 바로 근처에 자리한다. 이 스파에서는 마사지, 수치료(하맘), 미용 시술 등의 다양한 관리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시티 웰니스 메디컬(City Wellness Medical)은 비엔나 시청 뒤편에 위치한다.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니더외스터라이히 주

    뢰메르테르메 바덴(Roemertherme-Baden) / 사진 = ©GG Tourismus der Stadtgemeinde Baden/Rainer-Mirau

    6만㎡ 규모의 아름답게 설계된 테르메 라(Therme Laa) 온천 단지는 자체 건강 센터와 호화로운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은은한 조명과 수중 음악 시설이 분위기를 북돋운다. 즐거움으로 무장한 이 스파 리조트에는 네 개의 개별 온천 풀이 있으며, 모두 염화나트륨, 요오드를 가득 함유한 천연 온천수를 공급한다. 이 온천수는 오래 전부터 건강 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혈관계 질환부터 신경 질환까지 다양한 병을 앓는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온천수의 치료 효과를 경험했다.

    뢰메르테르메 바덴(Roemertherme-Baden) / 사진 = ©GG Tourismus der Stadtgemeinde Baden

    바덴바이빈에 위치한 로마식 대중 온천인 뢰메르테르메 바덴(Römertherme health resort)은 3500㎡의 대지에 유황천을 뿜어내는 온천풀과 건강 증진 시설, 피트니스센터를 갖췄다. ‘육체와 정신을 안락하게!’라는 로마 온천의 정신을 담았다. 온천은 온도에 따라 26~28℃의 스포츠 풀, 30~32℃의 바이탈 풀, 36℃의 월풀, 30~32℃로 제트마사지 기능이 있는 클로버리프 풀, 34~36℃의 광천수로 채워진 전통적 유황천 풀, 32℃의 유아용 풀로 잘 구분돼 있다.

    바덴바이빈(Baden bei Wien) / 사진 = ©GG Tourismus der Stadtgemeinde Baden/Rainer Mirau

    여기서 잠깐!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온천도시인 바덴바이빈(Baden bei Wien)이란 도시에 대해서 짚고 가자. 한국으로 치자면 온양이나 유성, 동래온천 같은 곳이라 할 만큼 전통 있는 온천지가 바덴바이빈이다. 이름부터 남다르다. 독일어로 ‘비엔나 근처의 온천’이라는 뜻을 지녔으니 말 다했다. 이곳에는 38℃의 약유황천이 흐르며 남쪽으로 바트푀슬라우(Bad Vöslau)를 거쳐 바트 피샤우(Bad Fischau)에 이르는 온천지가 있다. 비엔나에서 남쪽으로 26㎞ 지점, 열차로 한 시간도 채 안 걸리는 당일 여행 코스도 둘러볼만 하다.

    옛 로마시대부터 유명한 온천 휴양지였던 곳답게 베토벤, 19세기 초 황제 요제프 2세 등 합스부르크 왕가에서도 즐겨 찾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방문객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으로 두 사람의 주옥같은 곡들이 바덴에서 탄생했다. 올 7월 24일에는 바덴바이빈을 포함한 7개 국가의 온천지역 11곳이 유네스코 ‘유럽 대온천 휴양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바덴바이빈(Baden bei Wien) / 사진 = ©GG Tourismus der Stadtgemeinde Baden/Lois Lammerhuber

    특히 바트 에어라흐(Bad Erlach)에 있는 린스베르크 아시아 스파(Linsberg Asia Spa)는 극동 지역의 철학과 아시아의 디자인이 만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부르겐란트 주

    오스트리아 동부에 자리잡은 부르겐란트주의 기후는 온화한 편이다. 자칭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해가 잘 드는 주로 불린다. 부르겐란트의 온천 스파는 오스트리아 전체에서 가장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한다. 호화로운 야외 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물가에서 여유를 누리기 이상적인 곳으로, 치유 효과가 있는 용천수가 나오는 여러 온천이 있다.

    장크트 마틴스 테르메 앤 로지(St. Martins Therme & Lodge) / 사진 = 장크트 마틴스 테르메 앤 로지(St. Martins Therme & Lodge) 홈페이지

    노이지들러 호수 제빙클 국립 공원 근처에 위치한 장크트 마틴스 테르메 앤 로지(St. Martins Therme & Lodge)는 4성급 스파 리조트다. 웰니스 스파 단지로 5개의 사우나 시설과 한증탕을 갖추고 있다. 풀, 갈대, 심지어 실내의 나무들마저 이 온천에 운치 있는 오아시스의 느낌을 불어넣는다.

    장크트 마틴스 테르메 앤 로지(St. Martins Therme & Lodge) / 사진 = 장크트 마틴스 테르메 앤 로지(St. Martins Therme & Lodge) 홈페이지

    로이페르스도르프 스파(Loipersdorf Spa)는 가족 스파와 사우나 마을은 비치 발리볼, 모래밭, 암벽 등반 등의 스포츠 레저 시설이 들어서 있다. 슈테게르스바흐 알레그리아 온천 스파(Stegersbach Allegria Thermal Spa)에는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개별 온천 풀을 비롯해 다양한 깊이와 온도의 온천 풀이 있다.

    케른텐 주

    테르멘 리조트 바름바트-필라흐(Thermen Resort Warmbad-Villach) / 사진 = 테르멘 리조트 바름바트-필라흐(Thermen Resort Warmbad-Villach)

    필라흐와 바트 클라인키르히하임 부근에 위치한 60개가 넘는 스파는 케른텐 주에서 즐기는 겨울 스포츠의 완벽한 마무리를 돕는데 한 몫 한다.

    2000여년 전 고대 로마인들의 단골 온천장이었던 곳이 테르멘 리조트 바름바트-필라흐(Thermen Resort Warmbad-Villach)로 거듭났다. 이곳은 오스트리아 최남단에 위치한 온천 스파로, 요즘은 근골격계 질환에 특히 효과가 좋은 온천수가 6곳 이상의 온천에서 솟아난다.

    테르멘 리조트 바름바트-필라흐(Thermen Resort Warmbad-Villach) / 사진 = 테르멘 리조트 바름바트-필라흐(Thermen Resort Warmbad-Villach)

    테르말 스파 뢰메르바트(Thermal Spa Römerbad)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알프스 웰니스 오아시스 중 한 곳이다. 전 세계의 수많은 건물을 설계한 유명한 베니슈 건축 사무소가 만든 이 스파의 내외부 공간은 주변 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오버외스터라이히 주

    오이로테르멘리조트 바트 슐라레르바흐(EurothermenResort Bad Schallerbach) / 사진 = 오이로테르멘리조트 바트 슐라레르바흐(EurothermenResort Bad Schallerbach)

    오버외스터라이히 주의 온천은 땅 속 깊은 샘에서 솟아난다. 겨울에는 몸을 덥히고 기운을 북돋워주는 온천수에서 아픈 팔다리를 이완하고 통증을 풀기에 완벽한 곳이다.

    린츠에서 불과 35km 거리에 있는 오이로테르멘리조트 바트 슐라레르바흐(EurothermenResort Bad Schallerbach)는 넓은 온천 단지와 워터파크, 어린이들을 위한 해적 세계(Pirate World) 등을 갖추고 있다.

    오이로테르멘리조트 바트 슐라레르바흐(EurothermenResort Bad Schallerbach) / 사진 = 오이로테르멘리조트 바트 슐라레르바흐(EurothermenResort Bad Schallerbach)

    오이로테르멘리조트 바트이슐(EurothermenResort Bad Ischl)가 있는 바트이슐 스파 마을은 비엔나의 왕족들이 여름휴가를 보내던 장소로 지금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오이로테르멘리조트 바트 할(EurothermenResort Bad Hall) 역시 린츠 근처에 있는 스파로, 다양한 스파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질환에 효과적인 요오드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온천을 만날 수 있다.

    인강 유역에 있는 테르메 가인베르크(Therme Geinberg)는 이국적인 테마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칵테일, 별빛 아래 코코넛 향이 나는 사우나, 오두막 침대 마사지, 추나 마사지 등 호화로운 휴식을 즐기기 좋다.

    잘츠부르크 주

    가슈타인 하일슈톨렌(Gastein Heilstollen) / 사진 = ©Gasteinertal Tourismus GmbH/Marktl Photography

    잘츠부르커란트 주는 총 6개의 온천 스파와 워터파크를 갖추고 있으며, 대규모 온천 스파보다는 소규모 온천이 주를 이루고 있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휴가를 보내기에 이상적이다.

    바트가슈타인 지역은 온천수에 치료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위스 출신의 의사 파라켈수스는 16세기에 이곳에서 지내기도 했다. 19세기에는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와 씨씨 황후가 즐겨 찾았다. 이곳 온천수에는 치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비활성 기체 라돈이 함유돼 있다.

    가슈타인 하일슈톨렌(Gastein Heilstollen) / 사진 = ©Gasteiner-Heilstollen/Max-Steinbauer

    오스트리아의 산 속에 들어서면 라돈 가스의 자연 치유력을 활용하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이 펼쳐지는데, 그 대표적인 곳이 가슈타인 하일슈톨렌(Gastein Heilstollen) 치료 동굴이다.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피부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의 병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이 동굴에서는 한 번 치료를 받으면 최대 9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다.

    바드가슈타인 펠센테르메(Bad Gastein Felsentherme) / 사진 = ©Gasteinertal Tourismus GmbH/Klaus-Listl

    해발 1100m에 위치한 바드가슈타인 펠센테르메(Bad Gastein Felsentherme)는 오아시스 같은 휴식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트 슬라이드, 어드벤처 슬라이드, 바위 동굴 등이 있고, 알프스의 아름다운 전망이 내다보이는 파노라마 웰니스 공간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

    바드가슈타인 펠센테르메(Bad Gastein Felsentherme) / 사진 = ©Felsentherme-Gastein/Gerhard-Wolkersdorfer-traumbild-at-

    알펜테르메 가슈타인(Alpentherme Gastein)은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인 웰니스 & 레저 리조트로,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의 거대한 빙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나무와 자연석을 주로 사용해 만든 이곳은 고요한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진다.

    첼암제-카프룬의 타우에른 스파(TAUERN SPA) / 사진 = ©TAUERN-SPA-Zell-am-See-Kaprun

    약 4만8000㎡ 규모로 펼쳐진 첼암제-카프룬의 타우에른 스파(TAUERN SPA)는 키츠슈타인호른산의 눈 덮인 봉우리 전망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다. 이 거대한 스파 시설은 파노라마 사우나, 염수욕탕, 향기로운 아로마 증기탕, 유리로 둘러싼 실외 풀장을 갖추고 있다. 증기실에서 나온 뒤 ‘베이킹 오븐 사우나’에서 막 구워 낸 빵을 맛보거나 미용 관리 공간에서 진정 마사지부터 보디 랩까지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휴식을 만끽해도 좋다.

    슈타이어마르크 주

    슈타이어마르크 주는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여행지이다. 이곳의 스파는 이 지역의 천연 자산인 토탄과 소금을 활용한 많은 관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마사지를 받거나 허브 사우나를 이용해도 좋고, 그저 이곳의 온천에 몸을 담그는 여유를 부려도 좋다.

    로크너 바트 블루마우(Rogner Bad Blumau) / 사진 = 로크너 바트 블루마우(Rogner Bad Blumau)

    2015년에 완전히 새롭게 재단장한 뒤 벽난로와 조명 시설을 완비한 힐링 테르말 배스 바트 발테르스도르프(Healing Thermal Baths Bad Waltersdorf)는 매일 이곳으로 흘러 들어오는 190만ℓ의 온천수를 이용해 운영한다.

    로크너 바트 블루마우(Rogner Bad Blumau) / 사진 = 로크너 바트 블루마우(Rogner Bad Blumau)

    로크너 바트 블루마우(Rogner Bad Blumau)는 유명한 오스트리아 예술가 훈데르트바서가 설계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물이 보이는 풍경은 아름다운 대형 기둥, 옥상 정원, 돔 등 오래된 유산과 최근 조성한 알록달록한 풀밭이 어우러져 근사한 경관을 만든다. 사해 소금 동굴 한 곳과 두 개의 온천 멜키오르(Melchior), 풀카니아(Vulkania)가 있으며, 소금물에서 몸을 띄운 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소리 명상과 엘더베리 랩 등 이국적인 관리를 골라 받을 수 있다.

    아시아 스파 레오벤(Asia Spa Leoben)은 무어 강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아름다운 건축물을 자랑한다. 풍수와 전체론적 철학을 바탕으로 아시아 스파 스타일과 다양한 버블탕을 도입해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티롤 주

    유구한 스파 역사를 지닌 티롤 주는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피로를 풀고 휴식하기에 완벽한 휴가지이다. 또 천연 온천의 치유 효과와 알프스의 신선한 공기가 더해져 완연한 힐링을 선사한다. 티롤 주에서 온천을 즐긴다면 물을 이용한 치료법인 크나이프 요법의 효과를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온수와 냉수를 동시에 이용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활기가 생기며 내면의 균형을 맞춰준다.

    렝겐펠트 온천장(Längenfelder Baths) / 사진 = ©AQUA DOME Tirol Therme Laengenfeld

    16세기에 ‘렝겐펠트 온천장(Längenfelder Baths)’이라 불린 이곳은 치유형 온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렝겐펠트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티롤주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온천 스파 시설 중 하나이다. 이곳의 아름다운 유리 건축물은 5만㎡의 부지 위에 새롭게 지어졌다. 거대한 비행접시를 닮은 염수‧유황‧마사지 온천 등 3개의 온천 풀은 리조트 위에 무중력 상태로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34~36℃의 온수로 채워진 실내외 야외 온천 풀은 12곳이 있고, 사우나 마을은 복층 사우나, 천둥과 번개 소리가 들리는 협곡 사우나, 차디찬 동굴, 연무와 열대성 비, 폭포 중에서 마음에 드는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샤워 체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렝겐펠트 온천장(Längenfelder Baths) / 사진 = ©AQUA DOME Tirol Therme Laengenfeld

    오버외스터라이히의 란트호텔 모올호프(Landhotel Moorhof), 티롤 제에펠트(Seefeld)의 호텔 디아나(Hotel Diana), 포어아를베르크의 자연호텔 타로이(Naturhotel Taleu) 등의 호텔에서는 욕조에 맥주를 받은 비어배스를 제공한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그리고 효모가 풍부한 맥주는 신체 기능을 재생하고 피부와 머리카락을 곱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클레오파트라도 좋아했다고 전해진 맥주욕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 오스트리아 여행가기 전 꼭 알아야 할 꿀팁

    오스트리아 / 사진 = 언스플래쉬

    현재 한국은 오스트리아에서 안전 국가로 분류해 일부 완화한 입국 조건을 적용한다. 백신 접종, 음성 진단 여부, 코로나 완치 3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는 증명서를 제시하면 별도의 자가 격리 없이 오스트리아에 입국할 수 있다.

    11월 8일부터는 새로운 방역 지침을 적용해 관광 및 레저‧스포츠 시설, 문화시설, 음식점, 케이블카, 신체 접촉이 있는 서비스업 시설 이용 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나 코로나 완치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적자는 90일까지 비자 없이 오스트리아에 체류가 가능하다.

    오스트리아 입국과 관련한 더욱 상세 정보는, https://www.sozialministerium.at/en/Coronavirus/Information-in-English.html 를 참고하면 된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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