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는 NO! 지금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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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이 시작된 이래 중국의 여러 기업이 발생 지역을 쉴 새 없이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중국의 대형 IT 기업들은 자금, 물품 등의 도움을 주는 것 외에도 자신들의 기술을 활용하여 국가형 재난에 발 벗고 나섰는데요.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한

    코로나바이러스 전문 병원, 열흘 만에 모습을 드러내다.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건축 공사 현장은 실시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짐에 따라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대형 병원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7일 안팎으로 병원 완성을 공표하고 나섰는데요. 중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상황을 고려해 CCTV를 활용하여 인터넷 생중계로 건설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한때는 6천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건립 과정을 지켜보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죠.


    중국 우한에 신종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전용 병원이 10일 만에 공사를 마친 모습이다. / 사진 = 뉴욕타임스 공식 인스타그램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병원 설립’이 가능할까 싶었는데요. 지난달 23일 착공한지 열흘 만에 후베이성 우한에 있는 훠선산 병원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중국 당국이 우한의 신종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건설한 훠선산(火神山) 병원 / 사진 = 연합뉴스

    전체 면적 3만 3천940㎡로 군 야전병원 형식으로 설계된 이곳은 현재 천 개 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는데요. 2월 3일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인민일보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훠선산 병원에는 인민해방군에서 선발된 1천400명의 의무 인력이 배치되며, 이들 대부분은 사스 당시 베이징에 설립된 샤오탕산 병원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온라인 컨트롤 타워,

    알리바바

    중국을 대표하는 IT 그룹 알리바바는 현 사태를 적극적으로 안정시키고자 온 힘을 다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10억 원 상당의 의료용 물자 공급을 위한 기금을 설립했을 뿐만 아니라, 알리페이(즐푸바오) 앱 상에 신종 코로나에 특화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데요. 중국 국민이 알고자 하는 신종 코로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모바일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부 메뉴를 살펴보면 온라인 문진, 전국 지역별 실시간 현황 데이터 제공, 기부, 편의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앱의 ‘온라인 클리닉’ 서비스는 이번 사태가 발생하자마자 그 즉시 전염병 상황에 맞추어 정보와 기능적인 측면을 조정했는데요. 후베이성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국 의료 전문가 온라인 무료 진료 서비스를 확대하여 발열 등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사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을 시에는 온라인 상담 후 앱을 통해 약을 주문할 수 있는데요. 약은 배달 서비스를 통해 진행되며 본 기능으로 인해 병원에서의 교차 감염에 대한 예방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 NO!

    정보 전달의 창구, 텐센트(위챗)

    텐센트 또한 신종 코로나 발병 이후 전이 상황에 대해 알 수 있는 신규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우한 폐렴 전문 페이지에 있는 확산 지도는 환자의 숫자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국 내 모든 지역 및 해외의 감염 진행 상태까지 자세히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중 주목할만한 기능은 ‘가짜 뉴스 공개 서비스’입니다. 전염이 확산됨에 따라 늘어나는 루머로 공포감이 조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덕분에 중국 국민은 보다 정확하게 사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맹모삼천지교의 나라

    무료 인강 제공 & 출석 체크로 학업 피해 최소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전국을 통제하고 연휴를 장기간 연장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내리면서 직장인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등의 학생들 또한 일상이 멈추었는데요. 중국 전역의 학생들 학업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는 상황에 한 유명 인터넷 강의 업체가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베이징대, 칭화대 등 명문대 출신 인기 강사의 라이브 강의를 전국 초중고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학생들의 외출 자제를 독려하기 위해 500만 원의 출석 장학금 이벤트 또한 자체적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년과 커리큘럼을 선택한 후 인터넷 강의 신청이 가능하며, 등록 후 정해진 시간에 출석과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지윤 여행+ 에디터

    자료 제공 = 만나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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