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할인 플랜]탈모여야 할인 가능한 호텔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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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하루가 멀다하고 머리가 빠져간다. 국내 탈모 인구 1000만 명 시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탈모 인구. 

    옆 나라 일본에서도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의 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여행에서만큼은 벗어나고 싶은 눈물겨운 스트레스. 여기 울부짖는 탈모인들의 설움을 달래줄 호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지 출처 = 호텔 테트라 웹사이트

    나름 그들의 리그(?)에서 ‘대머리 전문 호텔’로 유명한 곳이다. 전국 20여 개가 넘는 호텔 체인을 운영중인 호텔 테트라(본사 홋카이도 하코다테)다. 

    이미지 출처 = 호텔 테트라 웹사이트

    대머리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딱히 기준은 없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할인을 받고 싶으면 체크아웃할 때 호텔 프론트 직원에게 직접 신청을 하면 된다. 자신이 대상자가 되는지 여부를 담당자에게 살짝 물어보면 알 수 있다. 실제로 각 호텔에서 매달 몇 명의 고객이 있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 호텔 테트라 웹사이트

    호텔 프론트 직원이 고객의 머리를 직접 확인해 판단한다. 대머리에 가깝거나 모발량이 많지 않은 헤어스타일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1박 기준 300~500엔(한화 약 4400~5800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신규 오픈한 호텔을 기준으로 찾아보니 300엔 정도였다. 호텔 테트라 키타 큐슈점의 경우 500엔 할인 중이다. 할인폭은 호텔 지점마다 약간 상이하다. (각각 호텔 사이트에 들어가면 할인 금액을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 호텔 테트라 웹사이트

    도대체 대머리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속내가 뭘까. 이 호텔 그룹의 사장이 일단 대머리다. 사실 진짜 이유는 청소 배수구 담당 직원으로부터 불평을 들은 이후부터다.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껴서 청소가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이러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한다. 대머리인 사람들과 숱이 적은 사람들은 머리가 훨씬 덜 빠져 청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로 시작됐다. 2014년 8월부터 ‘소운쿄 마운트 뷰 호텔'(카미카와 쵸)에서 시작해 전국에 펼쳤다.

    이미지 출처 = 호텔 테트라 웹사이트

    호텔 입구마다 있는 마스코트의 정체는 호텔 미우라 타카시 사장이다. 이렇게 굿즈도 있다고 한다. 머그컵도 판매 중인데 1개에 500엔씩이다.

    여행하는 머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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