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 먹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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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실내 취식 금지‧실외 및 편의점 정상운영
    입‧출구 구분 운영, 방역 전담요원 1200여명 배치

    고속도로를 이용해 어디론가 향하는 이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는 휴게소가 아닐까. 코로나19 이전에는 휴게소 맛집 리스트가 생겨날 만큼 먹거리도 다양했고, 일몰 명소 인증샷으로 유명한 행담도나, 반려동물과 즐기기 좋은 덕평, 미술관을 방불케하는 내린천 휴게소 등 볼거리가 풍부한 곳도 유명세를 탔다.

    덕평자연휴게소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안타깝게도 올해 설날 연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또한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에서의 취식 등을 금지하는 설 연휴 휴게시설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각 지점에 전달했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기간인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한다. 실내매장은 고객밀집으로 감염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포장 메뉴만 판매하며, 다만 간식류 등을 판매하는 실외매장과 편의점 등은 정상운영 한다.

    이에 따라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에 먹거리를 준비하거나, 휴게소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차 안 또는 투명 가림판을 설치한 야외 테이블에서 취식해야 한다. 

    내린천 휴게소 / 사진 = 한국관광공사


    1월 30일부터 매장과 화장실의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 중인 전국 휴게소는 노란조끼를 입은 방역 전담요원 1200명 내외를 배치해 발열체크 등 출입자 관리와 함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를 안내한다.

    아울러 기존의 간편 전화체크인, 전자(QR)·수기명부와 함께 간편출입자명부를 병행해 휴게소 매장 입구의 혼선과 대기줄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진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운전 중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매장과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방역 전담요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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