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불고기? 아니죠! 외국인들이 사랑하는 K-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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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찌개일까요?

    무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옵니다. 이런 날씨,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뜨거운 햇빛보다 더 뜨겁게! 이열치열로 땀을 쭉 빼시나요, 아니면 이가 시릴 정도로 시~원한 음식으로 털어내시나요?
     
    여기 외국인들도 사랑해 마지않는 찌개 두 종류가 있습니다. 김치나 불고기를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죠! 이 더운 여름을 뜨겁게 날릴 든든한 음식, 보글보글 끓는 모습이 매력적인 이 음식을 외국인들은 왜 이렇게 사랑할까요? 그 매력을 알아봅시다!

    매콤 부들부들 BCD 순두부


    BCD순두부, 출처 = 플리커


    순두부찌개 앞에 영어 단어 세 글자만을 붙였을 뿐인데 뭔가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그러나 BCD의 뜻이 북창동임을 알고 나면 이보다 친숙할 수가 없죠. BCD 순두부는 LA 한인타운에 본점이 있습니다. 한인타운이니까 당연히 한식당이 있는 거 아니냐고요? 1996년에 문을 연 뒤, 현재 미국 13개 지점에 있습니다! 정말 대박적 인기입니다.
      

    BCD순두부에 대한 평, 출처 = 구글 레스토랑


    식당에는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손님들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BCD 순두부에서 신기해하는 점은 반찬이 무료로 추가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또, 부들부들한 두부의 식감이 의외로 외국인들에게 인기라고 하네요. 두부가 웰빙 음식이라는 점은 더해진 매력 포인트!
      
    물론 BCD 순두부의 성공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맛’에 있습니다. 우스갯소리처럼 들리지만 BCD 순두부에 다녀온 한국인들은 한국 현지보다 맛있다는 평을 한다네요. 아이로니컬하지만 미국 여행 가는 한국인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 꼽아지는 재미있는 일도 생겼습니다. 
      

    korean army stew = Budae-jjigae / 부대찌개!


    출처 = BBC 스크린 샷



    bbc에서는 최근 부대찌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한국전쟁의 여파로 만들어진 부대찌개는 이제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출처 = 울프 슈뢰더 개인 SNS


    대한 미국인으로 유명한 울프 슈뢰더는 부대찌개를 좋아하기로 유명합니다. 심지어는 중국까지 가서도 한인 부대찌개 음식점을 찾았다고 하니, 얼마나 그 사랑이 대단한지 알겠네요!
     
    부대찌개는 얼큰하고 고소한 국물과 햄의 맛에도 매력이 있지만,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전쟁’이라는 배경이 큰 관심의 이유로 꼽아진다고 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부대찌개도 나름대로 ‘파’가 있는데요, 크게 의정부식과 송탄식 그리고 약간의 변형(?) 인 존슨탕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어떤 파이느냐에 따라, 어떤 식당이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부대찌개 마니아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합니다.

    송탄식 부대찌개는 좀 더 걸쭉하다.
    그에 비하면 의정부식은 약간은 맑은 느낌.

     
     

    이번 주말엔, 부대찌개 먹으러 서울 근교로 갈까?


    여행 가고 싶은 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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