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취소 말고 안전 개최, 주요행사에 ‘위험도 평가’ 시행하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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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주요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위험도 평가’를 추진한다.

    출처 : 경기도청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위기상황에서 행사를 무조건 취소축소하기보다는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는 행사를 사전에 선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요행사 위험도 평가 계획을 수립적용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행사 위험도 평가 결과, 개최가 가능한 행사는 방역 대책 수립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위험도가 높은 행사는 위험도 완화방안을 마련해 재평가를 하기로 했다. 재평가에도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매몰 비용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를 취소‧연기한다.

    출처 : 경기도청

     이번 평가지표는 정부의 「시설별 위험도 평가지표」와 「집단행사 방역 관리 지침」을 바탕으로 감염병 전문가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축제의 경우 행사개최일 기준 최소 2개월에서 4개월 전부터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필요 시 감염병 전문가의 종합적 의견을 수렴해 행사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출처 : 경기아트센터

     이러한 ‘위험도 평가’를 적용한 대표적 사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아트센터 광장 등에서 개최한 경기아트센터의 ‘2020년 리부팅(rebooting)’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소관부서의 사전 자체평가 점수와 자체 방역계획을 바탕으로 전문가 검토를 통한 ‘거리 두기 원형 좌석 존’을 운영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하며 생동감 넘치는 공연현장을 관객들에게 제공했다.

    출처 : 경기아트센터

      ‘2020년 리부팅’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공연예술의 안전한 리부팅을 알리는 경기아트센터의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중계 공연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반갑지만, 여전히 라이브 공연의 생생한 현장성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개최됐다. 공연은 클래식, 국악, 어쿠스틱, R&B, 전통타악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

    출처 : 픽사베이

     경기도는 도와 시군의 각종 행사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이번 위험도 평가 계획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주현선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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