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반토막 실화? 경북 동해안 실제 모습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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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픽사베이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여파다.

    제공: 경북도청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4개 시·군의 지정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449396으로 지난해 1022973명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포항과 경주·울진 해수욕장은 지난 16일 일제히 닫았고, 영덕은 23일 폐장했다.
     
    포항 지역 해수욕장은 지난해 21만6048명에서 19977명으로, 울진101389명에서 9188명으로 두 지역 모두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적어졌다.
     
    특히 영덕은 지난해 30만명이 몰렸던 고래불해수욕장의 취식 및 집합제한 실시 등 여파로 지난해 382226명에서 67886명의 이용객만 해수욕장을 찾아 80%이상의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경주도 올해 관성솔밭해수욕장을 운영하지 않아 이용객이 지난해 323310명에서 올해 10345명으로 70% 가까이 줄었다.


    출처: 픽사베이


    해수욕장 이용객 급감에 따라 근처 숙박업 상황도 심각하다. 1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06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숙박객 수는 전년동월(309000) 대비 60감소123000명에 그쳤다. 숙박유형별로는 호텔(-68.5), 콘도 및 리조트(-42.3), 연수시설(-92.8) 등 모든 숙박시설에서 큰 폭으로 추락했다.

     
    경북도는 해수욕장 이용이 위축된 원인을 긴 장마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외부활동 자제로 피서객이 줄어든 것으로 봤다.
     
    한편 경북도는 23일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경북 동해안권 5개 시·군 발전전략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세계화를 위해 통합신공항을 기점으로 대구경북 17개 시군(대구 달성군 포함)을 잇는 국내 최장 경북 내셔널 트레일(National Trail) 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예신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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