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OUT] 이 시국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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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OUT] 이 시국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5

    코로나 19 때문에 가장 힘든 이를 꼽으라면 단연 의료진을 빼놓을 수 없다. 코가 헐고, 손이 부르트는 악전고투와 불철주야의 노력이 만들어낸 산물은 얼마 전 국내 확진자 수 ‘0’이라는 숫자로 보여졌다. 최근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등장하기 전까지라는 것이 안타깝지만 말이다.

    코로나 19 임시진료소 / 사진 = 이승환 기자(매경 DB)

    의료진에 이어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사람은 아마도 학생이 아닐까.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현재 대부분의 학교는 등교가 어려운 상황이다. 교육부가 순차적 등교 일정을 발표했지만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이라 이 또한 불투명해졌다. 결국 11일 교육부는 다섯 번째 등교 연기를 발표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의 자화상 / 사진 = 한주형 기자(매경 DB)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거리두기로 분위기가 누그려지는 듯 했으나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을 지킨다는 가정 아래 몇몇 지자체나 종교시설의 조심스런 일상 재개 움직임은 눈길을 끈다. 그동안 폐쇄했던 공원, 체육시설, 박물관 등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종교시설은 미사와 법회의 재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교육 시설에겐 나름 반가운 소식이다. 신체적 성장이 중요한 아이들에게 신체 활동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야외활동은 아이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람, 체험, 견학 등 교육의 목적을 지닌 현장 학습은 그래서 관심을 모은다. 여플은 코로나 19에도 안전하게 체험형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5곳을 소개한다.


    체험 테마파크 ‘워너두 칠드런스 뮤지엄’

    이를 통해 교육까지 이어진다면 금상첨화 아닐까. 미국형 어린이 테마파크 워너두 칠드런스 뮤지엄 파크는 그런 면에서 이목을 끈다. 올해 처음 경기도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에 문을 연 워너두 칠드런스 뮤지엄은 미국을 방문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꼭 들린다는 칠드런스 뮤지엄의 국내 1호점이다. 과학, 미래기술, 자연, 스포츠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놀이를 결합한 교육 방식인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을 경험할 수 있어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 ‘놀권리’를 보장받으면서도 다양한 분야를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코로나 19 시국인 만큼 뮤지엄에 입장한 전 직원과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방역 업체를 통해 장난감 및 전 공간의 소독도 실시 중이다.

    한 달음에 프랑스로 ‘쁘띠 프랑스’

    울에서 1시간 반만에 프랑스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에서라면 충분히 여행 기분을 만끽하기에 손색없다. 더구나 5월 한 달간은 2012년 이후 매년 열리는 유럽동화나라축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올해도 유럽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누릴 수 있다.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탈 인형을 쓴 피노키오가 갑자기 길거리에 깜짝 등장해 손소독제를 나눠주고, 방문객과 함께 사진촬영과 주사위 던지기 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범적으로 앞장섰던 사람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음을 담아 ‘어린왕자 명언카드’를 방문객에게 증정한다. 이밖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에 실내에서 진행하던 유럽동화 손인형극과 오르골 연주 등은 야외공연장에서 열고, 방문객의 예방과 안전을 위해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방명록 작성 등을 실시한다.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흥미찾기 ‘키자니아’

    이의 진로와 적성이 고민이라면 직업체험 테마파크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멋진 어린이의 나라’라는 뜻의 키자니아(Kidzania)는 이름 그대로 현실 도시를 구현해 체험과 놀이를 통한 생생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키자니아에서는 승무원, 소방관, 경찰 등 인기 직업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래 운송수단 하이퍼루프 개발자와 같은 미래 유망 직업까지 90여 개의 직업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직업활동이 끝나면 키자니아 내에서 사용 가능한 화폐 키조를 지급받는데, 현금인출기를 통해 직접 화폐를 인출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경제관념을 배우고 일하는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자연 속에서 짓고, 놀고, 먹는 ‘상하농원’

    심 속에서 생활하는 아이에게 자연의 색다른 경험을 선물해 줄 수 있는 곳도 있다. 올해 4주년을 맞이한 상하농원은 아이와 어른들이 자연 속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깨닫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기여하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짓다, 놀다, 먹다’라는 콘셉트의 상하농원은 농업(1차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방, 식재료 가공(2차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 유통(3차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마켓으로 조성돼 있다.

    공방에서는 실제 장인이 식료품을 생산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고, 체험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쿠키, 밀크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자연 속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대관령 주주파크’

    른 아이 모두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동물친구와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대관령 주주파크다. 대관령 주주파크는 대관령 초지 위 말, 양, 사슴 등 다양한 동물들 방사 중이며 직접 먹이를 주거나 당나귀와 말을 타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강아지, 병아리, 오리, 토끼, 다람쥐, 양, 산양, 사슴, 당나귀, 한라마, 미니피그, 앵무새, 햄스터, 패릿, 공작비둘기, 고슴도치, 타조 등 50여종에 동물수도 크게 늘려 관람이나 체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6개동 펜션과 애견펜션 등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며 쉬어 갈 수 있다. 이밖에도 피자 체험장, 공예체험장, 실내 아기동물 체험장 등도 갖춰 부모와 아이들이 테마를 가지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외출 시 유념해야 할 코로나 19 예방 행동수칙 7

    질병관리본부

    1.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한다.

    2. 임산부 또는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는 사람 많은 곳 방문을 자제한다.

    3.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4. 실외에서 실내로 이동 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는다.

    5.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6. 외출 후 38℃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반드시 센터(1339, 지역번호+120), 관할보건소 문의 및 선별진료소 우선 방문 후 진료받는다.

    7. 국내 코로나 19 유행지역에서는 외출,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격리자는 의료인, 방역당국의 지시 철저히 따른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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