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업계만 웃었다” 국내 여행업 코로나 피해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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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2020년 2분기 관광사업체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원주 희망캠핑장 / 출처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국내 여행사의 수는 줄어든 반면 캠핑 사업체는 월등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회는 관광진흥법 제43조에 의거하여 매 분기별로 지자체, 지역관광협회를 대상으로 관광사업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분기 대비 여행 업체 감소↑, 캠핑업은 증가

    춘천 중도 야영장 / 출처 : 한국관광공사


      20202분기 집계된 전체 관광사업체는 총 36802개로 1분기 대비 410개 업체가 감소하였다. 20201분기에 전 분기 대비 47개 업체가 줄어든 것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체적인 여행업에 막대한 피해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여행업은 총 21620개 업체로 1분기 대비 2.2%(495) 줄었으나, 일반 야영장업(캠핑장)1분기에 비해(1924개 업체)
    40증가(2.1%)하여 1964개 업체로 타 관광 사업체에 비해 월등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언택트(비대면) 여행이 대세로 떠오르며
    캠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유사한 맥락에서 관광숙박업(호텔업)도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이 급증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민박·카지노·유원시설은 어떨까?
     

    부산 세븐럭카지노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카지노업의 경우 1분기와 동일한 17개 업체가 운영 중에 있지만, 제주 4개 업체와 강원도 1개 업체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전체적인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수치 감소로 인하여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체는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

      실내 놀이터, 키즈카페 등 밀집도가 높은 실내공간 이용에 대한 기피가 커짐에 따라 기타 유원시설 업체도 소폭 감소했다.
     



      여행업이 고용 지원업종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영 마비 상태를 견디지 못하는 여행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업계는 코로나19로 여행업이 완전히 무너져내리지 않도록 국내여행 상품화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심수아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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