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이색 복합문화공간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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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SNS나 방송을 보다 보면 ‘저기 어디야?’하고 찾게 되는 곳들이 있다. 내부가 독특해서 눈길이 갔는데 공간의 용도는 한 가지로 정의 내리기 어렵다. 대게 복합문화공간이다. 갤러리에서 스튜디오로 전환되기도 하고, 업종은 다르나 비슷한 감성의 매장들이 건물을 채울 때도 있다. 한 공간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으면서 문화생활과 카페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편리하기까지 하다. 최근에도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들이 꽤 있는데 눈에 띄는 3곳을 소개한다.

    아트룸블루

    ⓒ아트룸블루 인스타그램

    아트룸블루는 비현실적인 방이 을지로에 숨어든 것 같다. ‘블루’라는 이름을 그대로 반영해 벽과 천장부터 가구 소품까지 모두 파란색으로 꾸몄기 때문이다. 아트룸블루는 어른들의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이름에 ‘블루’가 들어간 것은 성인들이 자신의 감정 이면을 바라보고 표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파랑은 맑음과 청량함을 상징하지만 동시에 우울함과 슬픔도 대변하기 때문이다.

    ⓒ아트룸블루 인스타그램

    2월에는 ‘코드F-40’라고 하여 불안을 주제로 한 그룹전이 열렸으며 매년 ‘블루전시’라는 기획전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살려 포토 스튜디오가 될 때도 있으며 아티스트들이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상비일상의틈

    ⓒLG 유플러스

    강남역 한복판에 자리한 일상비일상의틈은 두 번 놀라게 되는 곳이다. 한 번은 감각적인 내부에, 또 한 번은 통신사 LG유플러스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에다. 이곳 콘셉트는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으로 살아있는 식물과 대형 미디어월을 이용해 숲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LG 유플러스

    상품만 판매하던 기존 매장과도 확연히 다르다. 타깃층인 MZ세대들이 경험과 체험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반영해 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성향과 니즈를 분석해 키워드를 도출한 후 6개에 이르는 층을 갤러리(지하 1층), 카페(2층), 독립서점(3층), 포토 스튜디오(4층) 5G와 콘텐츠 체험존(5층)으로 채웠다. 입점한 매장도 ‘글라스하우스’ ‘시현하다’ 등 모두 SNS에서 입소문을 탄 브랜드이다. 한 건물에서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통해 브랜드를 접할 수 있으며 앱을 다운로드하면 각종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설성 스마트팩토리

    ⓒ설성목장

    설성 스마트팩토리는 원주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 설성목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에서는 직접 채소를 수확할 수 있다. 농약과 화학 비료 없이 스마트 기술로 양분, 빛, 온도, 습도를 조정하고 있어 미래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설성목장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도 진행한다. 설성목장의 한우와 한돈을 사용해 특별한 레시피를 제공하며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식성을 공략했다. 지난 10월에는 유명 셰프인 미카엘이 요리 전문가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루프탑 테라스와 자체 카페, 포토존이 있는 브랜드 갤러리 그리고 설성목장 상점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해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다.


    사진=아트룸블루, LG유플러스,설성목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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