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쓰레기가 무더기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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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마디 말보다는 사진 한 장이 주는 충격
    마스크로 뒤덮인 제주 해변

    사진제공 : 비영리 환경봉사 단체 세이브제주바다 / 인스타그램 @savejejubada

    에메랄드빛 바다와 울창한 수림이 매혹적인 제주도는 단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 명소다. 코로나19 유행한 작년 겨울부터 해외여행으로 발길이 끊긴 여행객들은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곳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관광객 포화로 인한 환경 오염으로 제주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29 비영리 환경 봉사단체 세이브제주바다는 제주시의 김녕성세기해변에서 수거한 마스크 폐기물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시민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당일 해변에서 수거한 폐마스크가 십장에 달했다고 전했다. 마스크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빨대, 음료 페트병 각종 생활 쓰레기들이 제주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사진제공 : 비영리 환경봉사 단체 세이브제주바다 / 인스타그램 @savejejubada

    서귀포의 박수기정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한적한 대평포구가 어우러지는 관광명소다. 세이브제주바다의 봉사단원은 “10 동안에 100개가 넘는 폐페트병을 수거했다가장 많이 버려지는 해양쓰레기라는 사실을 알렸다. 덧붙여불편해도 개인 물병을 이용해 물을 채우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같은 사소한 생활 습관이 환경오염에 대처하고 변화를 만드는 가장쉽고 가장 빠른 이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세이브제주바다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바다 정화 봉사활동, 해양오염 교육 강의, 제주도 카페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다 정화 봉사활동은 그대로 해변가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활동이며 사전 신청 누구나 참여할 있다. 기존에 단체로 진행되었던 캠페인은 현재 코로나 재유행으로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으며 현재는 비대면 캠페인인 #나혼자한다_비치클린 진행하고 있다. 김녕비치클린 센터에 방문한 명단에 이름을 작성한 대여받은 비치클린백을에 봉사자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환경 보호를 위해 묵묵히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어딘가에서는 누군가가 무심코 쓰레기를 버린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판단력을 갖춘 구성원이 만들어 나가는 . 시국에 공항을 거쳐 제주도 여행을 떠난 행위가 상식적이라고 없지만, 최소한 아름다운 바닷가에 쓰레기는 버리지 말자.

    배혜린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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