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빙고] 강릉 커피거리가 유명한 ‘진짜 이유’…나만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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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음식, 달콤쌉싸름한 커피, 그리고 바다…

    모든 게 다 있는 그 곳 「강릉」다녀와 봤다면, 빙고 한번 해 보실래요?


    이미지 제작 = 정미진 여행+ 디자이너

    1빙고 이상 : 아직 강릉을 더 즐겨도 되겠어요!

    2빙고 이상 : 강릉 좀 가보신 분이네요!

    3빙고 이상 : 당신은.. 혹시 강릉 출신?

    당신은 몇 ‘빙고’ 하셨나요?

    ‘올빙’ 안 해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설명해 드릴게요


    흑임자 라떼 먹으려고 줄 서다가

    그냥 다른 집 가봤다

    출처 = 박지우 인턴기자, 언스플래쉬

    카페 툇마루

    강원도 강릉시 초당원길 74

    강릉에 위치한 ‘툇마루’ 라는 카페에서 처음 개발한 흑임자라떼. SNS상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데, 그 때문인지 줄만 기본 4시간으로 서는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긴 긴 대기줄을 거쳐 음료를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어마어마하다보니, 그냥 ‘맞은편 집 가고 말지’를 외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고. 하지만 고소하고 쌉싸름한 흑임자라떼의 맛은 가히 엄청난 웨이팅을 감수하게끔 만드는 맛.



    순두부 마을에서 수많은 원조순두부중에

    내 최애 맛집이 있다.

    출처 = 강릉시 관광포털 사이트

    초당순두부마을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20-1

    경포호 바로 남쪽에 초당마을이 있다. 마을 이름보다 이 마을의 이름을 딴 순두부, 초당 순두부가 유명한 곳이다. 초당 순두부 하면 요즘은 거의 보통명사로 여겨진다. 또한 저마다 ‘원조’를 표방하는 가게들이 많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어느 음식점에 가야 할지 헷갈려 하기도 한다. 강릉 좀 가본 사람이라면 이 중에 진짜 자기 스타일에 맞는 ‘최애’ 맛집쯤은 하나 가지고 있다고.



    해변가에서 갈매기들이랑

    기싸움 해본 적 있다.

    출처 = 박지우 인턴기자, 강릉시 관광포털 사이트

    경포해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산1-1

    유독 갈매기가 많은 경포해변은 동해안 제일의 해변답게 맑은 물과 곱디고운 모래사장, 병풍처럼 바다를 둘러싼 송림이 운치있는 곳이다. 붉게 타오르는 아침 해와 저녁 노을도 아름답다. 경포해변 주변에는 경포대, 오죽헌, 참소리박물관 등 경포호를 중심으로 볼 만한 곳이 많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좋으며, 분위기 좋은 카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갈매기만 좀 조심하면,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기 가장 적격인 곳이다.



    안목해변이 왜 커피로 유명해졌는지

    그 진짜 이유를 알고 있다.

    출처 = 강릉시 관광포털, 언스플래쉬

    강릉커피거리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설마다 차이는 있지만, 안목해변을 커피로 이름 날리게 만든 가장 유력한 존재는 다름 아닌 ‘자판기 커피’다. 1980년대 안목항(현 강릉항)은 말 그대로 어촌이었다. 이 곳에 낚시꾼들이 몰리고, 낚시꾼들의 추위와 심심함을 달래주기 위한 커피자판기가 생겼다는 것이다. 추운 날 커피를 바라보며 마시는 바다 한 잔, 얼마나 좋았겠는가. 안목항을 방문하는 연인들과 방문객들 사이에 커피 한 잔을 뽑아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명 바리스타들이 전국 각지에서 소문을 듣고 몰려들기 시작했고, 프랜차이즈 카페들까지 가세하며 지금은 자판기 3대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강릉 사람들 사이에서는 초창기에 있던 자판기가 알음알음 ‘전설의 자판기’라 불린다고.



    영진해변 ‘도깨비’ 촬영장 가서

    공유와 김고은에 빙의해본 적 있다

    출처 = tvn

    드라마[도깨비]촬영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몇 년 전 화제였던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공유와 김고은의 추억이 깃든 강릉의 명소가 등장한 바 있다. 주문진항 바로 남쪽 옆에 있는 영진항의 방파제는 빨간 목도리를 하고 서로 마주보며 인증샷을 찍는 커플들의 성지로 거듭났다고.



    정동진 새해 일출 보려고

    밤새 추위에 떨었던 적 있다

    출처 = 언스플래쉬, 시티맵

    정동진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매년 새해가 되면 동쪽으로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동진은 신라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2000년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사람들은 연도가 바뀌는 것을 기념하여 해돋이를 보고, 새해의 포부를 다짐하며 돌아간다.



    서핑 핫플에서 서핑하다

    뒤집어져 물먹어본 적 있다.

    출처 = 언스플래쉬, 강릉시 관광포털

    강문해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대한민국에서 웬 서핑? 할 수도 있겠지만, 동해안은 이미 서퍼들의 성지로 정평이 나 있다. 대표적인 서핑 핫플레이스는 강원도 양양과 강릉 일대, 부산 송정, 제주 중문, 충남 만리포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강원도 속초부터 강릉 일대로 이어지는 해변가가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곳으로 나타났다. 2015년 만들어진 서퍼스팟이 5년도 채 안돼 가장 핫한 서핑 스팟이 됐다. 2019년에는 70만명이 서핑만을 위해 방문했다고 하니, 진정한 트렌드 세터라면 더 늦기 전에 강릉에서 서퍼에 빙의해 보는 건 어떨까?



    중앙시장에서 치즈고로케, 닭강정, 육쪽마늘빵 등

    유명음식 코스 돌아본 적 있다

    중앙시장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 21

    중앙시장의 고로케와 육쪽 마늘빵, 닭강정은 이미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다. 즐비하게 늘어선 줄과 시장 어귀에서부터 풍기는 마늘빵의 진한 향기에 당신의 발길은 어느새 긴 마늘빵 대기열에 합류하고 있을 것. 특히 육쪽마늘빵은 수도권 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가 열려 더욱 유명해졌다.



    에디슨(참소리) 박물관 가서

    축음기로 옛날 노래 들으며 감상에 젖어봤다.

    출처 = 언스플래쉬, 강릉시 관광포털

    에디슨과학박물관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393

    예약

    ‘알쓸신잡’ 강릉 편에는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 “강릉 하면 에디슨박물관이지!” 에디슨박물관은 설립자가 세계 60여 개국을 돌며 수집한 명품 축음기 및 TV, 라디오, 뮤직박스와 에디슨의 발명품 등 5,000점 이상을 전시 중이다. 특히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참소리축음기박물관을 놓치지 말자.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음악을 웅장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다.



    여름에 경포대 갔다가

    수많은 사람에 질겁해 도망쳐본 적 있다

    사진 = 강릉시 관광포털, 박지우 인턴기자

    경포해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산1-1

    경포해수욕장은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하며, 강문동, 안현동에 위치해 있다. 길이 1.8km, 면적 1.44km의 하얀 모래밭과 시끄러운 일상을 조용히 차단하는 울창한 솔림병풍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바다가 맑고 예뻐 여름이면 청춘 남녀 및 가족들이 피서를 위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사람이 많아 당황스럽긴 하지만, 여름 피서는 그것이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검은 밤바다 보며 물회에 맥주 한 캔 때리고

    감상에 젖어본 적 있다

    출처 = 박지우 인턴기자, 언스플래쉬

    사방에 바다가 널려 있는 강릉은 각 해변 출입이 자유로워 밤이면 돗자리를 펴고 술 한잔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밤바다를 보며 먹는 맥주와 물회는 왜인지 모르게 더 특별한 맛이다. 특히 연인, 가족들과 해변가에서 폭죽을 터뜨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다. (너무 늦은 시간엔 주민들을 위해 폭죽 이용을 자제하자.)



    순두부젤라또, 꼬막무침 같은 인스타 핫플 음식 먹고 자랑해봤다

    사진 = 박지우 인턴기자

    순두부젤라또 1호점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인스타 핫플’의 성지로 불리는 강릉. 맛있는 식당이 많아서인지 인스타그래머블한 핫한 음식점도 많다. 특히 순두부로 만든 아이스크림, 꼬막에 간장을 얹어 밥과 함께 비벼먹는 엄지네 꼬막비빔밥 등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고, 서울에도 팝업스토어 및 분점을 열 정도의 인기를 구가했다. (필자는 줄이 너무 길어 맛보기를 포기하고 다른 식당의 꼬막비빔밥을 먹었다는 슬픈 전설이… 하지만 맛있었다.)



    주문진 노벰버 펜션의 강아지 이름을 안다.

    노벰버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4길 16-1

    강릉의 동해바다와 인사를 마치고, 설렁설렁 주문진 쪽으로 들어가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 노벰버 호텔이 자리잡고 있다. ‘강릉 좀 갔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안다는 노벰버 펜션. (광고 아님!) 마치 프로방스를 방불케 하는 외관과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물론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펜션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강아지 ‘겨울이’는 SNS의 유명인사다.

    박지우 여행+ 인턴기자


    가도가도 좋은 곳 강릉,

    숨겨진 당신만의 ‘잇플레이스’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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