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의 마지막을 느끼기 위한 ‘경남 생태여행지’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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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에는 자연친화적 생태관광지가 무려 7곳이나 존재한다. 지역마다 생태관광협의체가 있어 자연생태해설사를 통한 설명과 생태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혼자서도 좋고 가족과 함께라면 더 좋은 경남의 생태관광지역을 소개한다.

    생태관광이란?

    생태계가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과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할 수 있는 곳

    <1> 창원 주남저수지

    경남 생태여행지

    사진 – 창원시

    주남저수지에는 람사르문화관을 기점으로 2.6km에 이르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철새를 관찰 할 수 있는 탐조대가 있어 가족여행지로 제격이다.

    주남저수지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갈 때마다 새로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길이다. / 사진 – 창원시

    주남, 동판, 산남저수지 총 3개의 저수지로 구성되어 있는 주남저수지는 천연기념물 17종, 멸종위기종 21종 등 23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는 람사르협약 등록습지 기준에 상회하는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주남환경스쿨(폐교활용), 생태문화체험관이 있고 주변에는 람사르문화관, 다호리 고분군, 성산패총, 단감테마공원 등이 있다.

    <창원 주남저수지>

    문의: 055-225-3486

    홈페이지: https://www.changwon.go.kr/depart/contents.do?mId=0315010000

    <2> 하동 탄소없는 마을

    경남 생태여행지

    사진 – 하동군

    하동 탄소없는 마을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 내에 위치한 마을이다. 천혜의 자연을 잘 지키면서 방문객이 힐링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탄소없는 마을은 총 11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지리산 내에 있는 목통마을, 의신마을, 범왕마을 등을 찾아가는 길에서 자연의 아름다움 자체를 느낄 수 있다.

    주변에는 칠불사, 화개장터, 차문화체험관, 동정호 습지, 지리산생태과학관, 최참판댁 등 자연 그대로의 것을 볼 수 있는 곳이 다양하다.

    설산습지는 의신마을에서 올라 갈 수 있다. 자연환경생태해설사와 함께 갈 수도 있다. / 사진 – 하동군

    마을에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수력발전, 풍력발전을 운영중에 있다. 아이 동반 여행을 할 시 아이들에게 기후위기를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곳이다.

    <하동 탄소없는 마을>

    문의: 055-883-3580

    문의(설산습지): 055-880-2578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c_zero_village_09

    <3> 합천 정양늪

    경남 생태여행지

    사진 – 합천군

    합천군 대양면 대야로 730에 위치한 정양늪은 약 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성됐다.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습지로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또한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등 5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이다.

    예약을 통해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목재테크길, 토사길, 황토길, 징검다리 등으로 구성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천천히 자연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사진 – 합천군

    생태학습관에서는 습지영상물을 상영하고, 다양한 도서와 관찰용 망원경 등이 있다. 환경생태해설사도 있어 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 (해설사는 예약 필요)

    <합천 정양늪>

    문의: 055-930-3343

    홈페이지: https://www.hc.go.kr/jungyang.web

    <4> 창녕 우포늪

    경남 생태여행지

    사진 – 창녕군

    창녕 우포늪은 창녕군의 3개면에 걸쳐 있는 국내 최대의 자연 내륙습지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은 수많은 동‧식물에게 때로는 휴식처로, 때로는 삶을 영위하는 터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람들에게도 가슴을 열어 보이는 우포늪은 사람도 자연의 일부임을 느끼게 한다.

    우포늪 둘레에 조성된 트레킹코스인 우포늪 생명길은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으며 4계절 우포의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자연으로 방사된 따오기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우포늪 주변에는 따오기복원센터, 우포늪생태체험장,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잠자리나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숙박은 우포늪 인근에 있는 우포생태촌에서도 가능하다.

    사진 – 창녕군

    대대제방(유어면 대대리 904)

    우포늪의 일부를 농사지을 땅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둑이다. 우포늪 입구 포플러나무길을 따라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대대제방에 올라서면, 탁 트인 우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랑나무언덕(대합면 주매리 175)

    사지포 제방에서 목재계단을 올라가면 사랑나무 언덕이 나온다. 사랑나무 언덕에는 300여년 전 소목마을에 살았던 판바우와 바우덕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 일몰이 아름다워 많은 탐방객들의 발걸음을 머물게 하는 곳이다.

    징검다리~사초군락(이방면 옥천리 541번지)

    우포늪 생명길을 걷는다면 징검다리를 건너 건너편 바위산쪽으로 가야한다. 징검다리 건너 웅장한 왕버들 군락지를 지나면 사초군락지를 만난다. 평소에는 육지이지만 홍수 때에 잠기는 초원습지로, 경치가 아름다워 각종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한 명소이기도 하다.

    우포출렁다리(이방면 옥천리 756번지)

    토평천 하류에 설치된 탐방교다. 모곡제방과 산밖벌을 이어주는 교량으로서 우포늪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산밖벌(유어면 세진리 420번지)

    예전의 늪을 메워 농경지로 사용되던 곳을 다시 습지로 복원한 곳이다. 산 밖 굼턱진 곳의 벌이란 뜻을 가진 우포늪의 막내벌.

    <창녕 우포늪>

    우포늪관광안내소(우포늪해설신청, 문의: 055-530-1559)

    우포늪생태관(우포늪생태관 및 따오기복원센터관람해설,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문의: 055-530-1553 )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문의: 055-532-1141)

    <5> 김해 화포천

    경남 생태여행지

    사진 –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화포천을 따라 크게 두 번 굽이치며 서에서 동으로 길게 이어진다. 물이 흐르는 곳마다 새로운 경관을 만들아 항상 신선하고 아름답다. 화포천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대로 보려면 적어도 계절에 한번 씩은 둘러보기 바란다. 천의 얼굴을 가진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이 여러분을 반겨줄 것이다.

    화포천은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이자 습지보호지역으로 생태교육과 생태보존의 장으로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멸종위기생물종 1급 황새 등 법적보호종이 다수 분포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생태적 가치가 매우 우수하다.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및 생태학습관,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을 운영한다. 생태체험과 생태해설사는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진 – 김해시

    화포천에는 생태박물관이 있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고즈넉한 자연을 느낄수 있으며, 가까이에는 봉하마을인 노무현 대통령생가가 있다.

    <김해 화포천>

    문의: 055-342-9834/9898

    홈페이지: https://www.gimhae.go.kr/hwapo.web

    <6>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

    경남 생태여행지

    사진 – 밀양시

    사자평습지는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던 지역이 습지로 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습지다.

    표충사가 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도 있어 재약산도 오르고 생태체험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밀양 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이대딱총만들기, 나무이름표 만들기 등의 생태체험활동과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재약산 일출 / 사진 –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생태관광 협의회 웹사이트

    재약산은 천년고찰 표충사 뒤에 우뚝 솟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다. 사자평 억새와 습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 할 수 있는 명산이다.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산행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길이다.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

    문의: 055-355-5007

    홈페이지: http://www.jaeyak.kr/nmprogram/web/201000000.php

    <7> 남해 앵강만

    경남 생태여행지

    사진 – 남해군

    남해 앵강만은 동해를 닮은 해안절벽, 서해를 닮은 갯벌, 남해의 몽돌해안 등 우리나라 해안의 특징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앵강이란 이름은 ‘꾀꼬리 앵’, ‘큰 내 강’으로 꾀꼬리 울음소리 들리는 강 같은 바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설화에 의하면 비 내리는 밤 꾀꼬리가 밤새 울자 강물이 넘쳐 바다로 흘러가 꾀꼬리 바다가 되었다고.

    앵강만 주변에는 신전숲을 비롯해 홍현, 숙호, 두곡, 원천마을에 숲이 잘 형성되어 있다. 시원한 그늘과 함께 철새탐조, 천문관측, 야생화트레킹, 새둥지상자 만들기, 바다쓰레기 업사이클링, 친환경 카약타기 체험 등 풍부한 즐길 거리가 있다.

    원천마을에서 가천 다랭이마을까지 이어진 앵강 다숲길에서 도보여행도 할 수 있다. 가까이엔 금산 보리암이 있어 등산과 함께 바다조망도 할 수 있다.

    사진 – 남해군

    가천 다랭이마을

    해안에서 설흘산과 응봉산 정상을 따라 급경사지에 만들어진 100여층의 계단식 논을 가진 마을이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경관도 아름답지만 암수바위, 밥무덤, 설흘산 봉수대와 같은 문화유산이 있어 명승의 가치를 더 높이고 있다.

    남면 홍현 해우라지 마을

    ‘바다 해’, ‘소라 라’, 가마우지의 ‘우리’를 합성해서 만든 이름이다. 남해바래길 11코스(다랭이 지겟길)을 트레킹하다보면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석방렴을 볼 수 있다.

    상주 주상절리 (비룡계곡)

    용의 비늘을 깎아 놓은 듯한 수직절벽이 있어 용이 승천한 곳이라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앵강만의 남쪽 끝으로 가천마을과 대량마을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는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상시로 운영되는 도선은 없고, 마을 주민들의 어선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남해 앵강만>

    – 체험프로그램

    운영시기 : 연중 맞춤형으로 진행

    장소 : 앵강만

    비용 : 3천원부터 프로그램별 상이

    문의전화 : 055-862-8677

    자료 및 사진 제공 = 경상남도

    [손지영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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