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인증샷 올렸다가 비난 폭주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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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가수 이승철 인스타그램

     

    가수 이승철이 지난 5일 국내 한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어났다. 빨간색 스키복 차림의 셀카와 함께 “올핸 꼭 내맘에드는 스킹을 할거야” 라는 멘트가 적혀 있었다. 사진 속 그의 얼굴 뒤로는 스키 강습을 받고 있는 듯한 다른 스키어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 외에 일행과 같이 촬영한 사진에서는 “나의 스키쌤’S…(중략)”라는 멘트가 쓰여 있었으며, 숙소에서 와인을 즐기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미지 출처 = 가수 이승철 인스타그램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분분했다. ‘이 시국에 꼭 스키장을 가야 했냐’ ‘SNS 업로드는 신중하지 못했다’라며 비난하는 의견과 ‘스키장이 문을 열었는데 가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으냐’ ‘방역수칙만 잘 지키면 문제될 게 없다’라고 옹호하는 쪽이었다. 그리고 6일 이승철은 또 한 번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대기줄이 없는 스키장 사진과 함께 “텅텅 비어있는 스키장”이라는 멘트를 달았다. 여기에 다시 한번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은 이어졌고, 그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미지 출처 = unsplash

    일부 누리꾼들의 말처럼 현재 전국 스키장은 이용 가능하다. 정부가 4일부터 겨울 스포츠 시설 재개장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키장의 경우 수용 인원의 3분의 1만 스키를 탈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일 리프트 수용 인원이 2만 1천 명이라면 7천 명만 입장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단체 관광객은 받지 않는다. 저녁 9시에는 모든 시설이 문을 닫고, 식당과 카페에서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취식이 불가하다. 때문에 정부의 규제 속에서 안전 수칙만 잘 지키면 되지 왜 논란이냐는 말이 나온 것이다.

    이미지 출처 = unsplash

    그러나 이에 반박하는 입장도 만만치 않다. 모두가 외출, 모임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인증샷을 올리는 행위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힘들게 잡은 여행 일정도 취소했는데 놀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 힘이 빠진다고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국민이 코로나 블루에 빠진 요즘 구독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하다.

     

    BY 남산 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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