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시간 지루하지 않아요!” 확 달라진 대한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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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unsplash

    해외 출장이 잦은 A 씨. 유럽이나 미국 등 장거리 비행일 때면 긴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한숨부터 나온다. 영화라도 볼라치면 정작 보고 싶은 영화가 없거나, 콘텐츠 수가 적어 아쉬웠다.

     
    대한항공은 기내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Audio-Video on Demand) 서비스의 영상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신규 영화 콘텐츠 약 370편까지 늘려

    우선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영화 콘텐츠를 기존 월평균 18편에서 월평균 40여 편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AVOD 콘텐츠 이용 실적 분석에 따르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약 70%가 영화 콘텐츠를 선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에서도 한국 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할리우드 영화, 어린이 영화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위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할리우드 고전 영화 및 어린이 영화, 중국 영화, 일본 영화의 숫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달부터는 한국 고전 영화를 신규 서비스하는가 하면, 3월부터 인도 영화도 새롭게 선보인다. 글로벌 항공사로서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유럽은 물론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 영화 콘텐츠를 확장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류 열풍 고려해 한국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 단편물도 대폭 확대
     
    단편물 콘텐츠의 비중도 높인다. 현재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9개 장르 80여 편의 프로그램을 상영 중이지만,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단편물을 약 260편까지 늘릴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감안해 한국 드라마와 최신 예능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확대한다.

    사진 = 대한항공


    음악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 1개월로 단축, K-Pop 및 어린이 애니메이션 음악 비중도 늘려
     
    음악 콘텐츠 개편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3월부터 한국 케이팝(K-Pop)의 비중을 늘리고, 아이들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 곡도 추가한다. 빠르게 변하는 음악 트렌드에 발맞춰 최신 음악 업데이트 주기를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한편 대한항공 관계자는 “AVOD 시스템 개선도 함께 진행해 승객들이 콘텐츠를 손쉽게 검색하고, 원하는 메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윤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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