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튀어] 올 봄 여행 어디로 가야할까(feat. 긴급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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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으로 튀어] 올 봄 여행 어디로 가야할까(feat. 긴급 설문)

    요새 습관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을 열어

    오늘 대기질이 어떤지 꼭 확인을 합니다.

    그런데 아래 이미지 보이시나요?


    역시나 오늘도 못난이 얼굴만이 반기네요.

    흡사 해골 형상으로까지 보이는

    방독마스크를 채운 경고 이미지가

    무섭게까지 느껴집니다.

    몇 년 전만해도 봄 한철만 황사 영향을 받았었는데

    이제는 연중 불청객으로 등극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숨쉬는 것조차 마음껏 할 수 없는 요즘이 안타깝습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이죠.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를 위협에 빠트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까지

    봄을 코앞에 둔 우리의 몸과 마음은

    엄동설한 그 이상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방바닥 붙들고

    방콕 신세만 질 수는 없는 법이죠.

    명동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외래관광객의 모습 / 사진 = 매경DB

    여행+가 올 봄 여행 계획을 미리 설계하기 위해

    인터파크투어에 긴급 호출을 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3~5월 합산으로

    봄 시즌 전국 지역별 인기 여행지 순위를 살펴봤는데요.

    그 결과 강원도·제주도·서울·부산 등 연중 인기 여행지가 1~4위에 오른데 이어

    전남과 경남이 뒤이어 5~6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에서 강원까지 봄꽃 퍼레이드

    국내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강원도, 제주도, 부산과 도심 속 수요가 높은 서울은 부동의 인기 여행지로 손꼽는다. 이곳에서 봄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어디가 좋을까.

    제주도는 2월 말부터 4월까지 이른바 ‘노랑 천국’이다. 곳곳에 샛노란 유채꽃이 가득 피기 때문이다. 유채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고 꽃밭에서 인생샷까지 찍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또 철쭉이 피는 봄 한라산 등산, 여러 식물을 볼 수 있는 한라수목원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도 유채꽃 / 사진제공 = 인터파크투어

    계절의 변화를 빠르게 느낄 수 있을 만큼 곳곳이 산으로 둘러싸인 강원도도 봄 여행지로 손색없다. 우수, 경칩이 지난 3월부터 강원도는 어디를 가도 완연한 봄을 마주할 수 있다.

    산과 도심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속초등대전망대, 봄 바다를 거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바다향기로가 봄나들이에 제격이다. 춘천 김유정문학마을, 평창 효석문화마을 등 봄맞이 문학기행도 좋다.

    부산 대저 벚꽃터널 / 사진제공 = 인터파크투어

    도심 부산과 서울에서는 포근한 날씨와 함께 카페나 식당 등의 맛집을 찾는 먹방 투어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조금 더 봄을 가까이 느끼고 싶다면 부산 낙동강변을 따라 걷는 벚꽃산책도 그만이다. 부산 대표 사찰 범어사에서 벚꽃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도 특별한 봄맞이 코스로 추천한다.

    조용하게 즐기는 봄 섬 여행

    경남 거제도 공곶이 / 사진제공 = 인터파크투어

    조금 더 일찍, 아니 가장 먼저 봄기운을 느끼고 싶은 이들이라면 경남과 전남을 눈여겨보길 바란다. 붐비는 곳에서 조금 벗어난 비교적 조용한 섬여행이 특히 매력적이다.

    고즈넉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수선화가 만개하는 공곶이가 있는 거제도가 대표적이다. 거제도에는 풍차를 볼 수 있는 바람의 언덕 산책코스도 유명하다.

    전남 여수 하화도 / 사진제공 = 전남도청

    또 전남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최근 몇 년 새 떠오르고 있는 여수 하화도도 가볼만 한 곳이다. 봄꽃보다 아름다운 섬이라 불리는 만큼 봄꽃과 섬 자체의 풍광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무엇보다 바닷가 꽃길을 따라 걷는 5.7㎞의 하화도 꽃섬길은 낭만 그 자체다. 유채꽃, 제비꽃, 진달래, 동백 등 대표 봄꽃이 경쟁하듯 꽃 자태를 뽐낸다. 또 하화도 최고의 비경으로 꼽는 출렁다리도 꼭 들려야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호캉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숙소 아닐까. 여행의 시작은 숙소를 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할 수 있을 만큼 숙소 선정은 중요하다. 3~5월을 기준으로 올 봄 시즌 예약율이 가장 높은 숙소는 어디일까.

    수도권 지역에서는 롯데호텔월드, 파라다이스 시티, 라마다용인, 그랜드워커힐, 서울신라호텔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특급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벚꽃이 만개한 롯데호텔월드의 석촌호수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물론 호텔에 머물며, 또는 인근으로 나가 봄을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롯데호텔월드 인근에서는 5월 서울재즈패스티벌이 진행 예정이고, 파라다이스 시티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테마파크 원더박스가 사랑받고 있다. 라마다 용인은 에버랜드 근처로 봄 시즌 열리는 튤립축제가 있고, 그랜드워커힐은 능동 어린이대공원과 가깝다. 신라호텔은 남산뷰로 숙소 안에서도 남산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 지역은 제주 신라호텔, 다인오세아노 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 롯데호텔 제주, 위(WE)호텔 등의 인기가 높았다. 제주는 호캉스를 즐기기에 적합하고, 봄 시즌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특가를 진행하는 곳 또한 많아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 가능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벚꽃 활짝 핀 제주 / 사진제공 = 제주 위 호텔

    이밖에 전국을 기준으로 보면 속초/양양지역의 라마다 속초호텔, 속초 씨크루즈호텔, 속초 썬라이즈호텔, 양양 낙산비치호텔, 오색 그린야드호텔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부산 해운대,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 앤 스위트, 베스트웨스턴플러스 부산 송도, 호텔 농심 등의 선호가 높았다. 경남/전남 지역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 예약이 주를 이뤘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인터파크투어 관계자의 말을 들어볼까요?

    신동엽 인터파크투어 숙박지원팀 팀장의 조언입니다.

    이분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봄 여행을 계획하는 얼리버드 수요를 살펴본 결과

    따듯한 계절을 맞아 야외활동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바깥활동은 적당히 즐기고,

    숙소 안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호캉스 수요가

    부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호텔마다 누릴 수 있는 옵션이 다른 만큼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꼼꼼히 잘 살피면

    두 배 이상의 만족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떠세요?

    올 봄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셨나요?

    모든 여플러의 2020 봄 여행을 여행+가 응원합니다.

    열렬히!!!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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